제가 이렇게 글을 쓴 이유는 사건의 당사자는 아니지만 논란에 대한 오해를 푸는 것을 돕고싶은 마음때문입니다.
많은 이용자분들이 이전에 막이슈에 올라온 '노량진 수산시장 노점상에 용역깡패를 보낸 동작구청'글을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내용은 이렇습니다.(피드백 요청글이 아닌 오해를 풀고자하는 게시물이므로 작성자 닉네임은 가렸습니다.)






먼저 짚고가고 싶은것은
1. 사진상에 보이는것은 '가로정비 동작구'라는 조끼를 입은 남성들, 야채를 판매하는 노점상을 운영하시는 할머니입니다.
2. 남성들은 야채들과 상자들을 치우려는 모습입니다.
3. 할머니는 이를 말리는 모습, 누워계신 모습입니다.
4. 원문 트위터에는 조끼를 입은 남성들에게 '깡패'(비유적이든 사실이든)라는 표현을 사용했음
5.막이슈 해당 글에는 폭력을 행사했다고 되어있음
입니다.
그리고 동작구청에 문의한 결과 답변입니다.(첨부한 파일은 이 게시글에 나오는 사진들과 같습니다)
(모배)
우리 구정에 적극 참여하여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노량진수산시장 지하보도는 보도폭이 비좁아 보행 불편으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우리구에서는 노점주에게 자율정비선(판매구역선) 준수 및 보행로 확보에 협조해 줄 것을 끊임없이 계도하는 곳입니다. 해당 할머니 노점은 판매물품을 좌판(3m규모)으로 들여 놓도록 수없이 많은 계도를 하였음에도 기존 좌판 외 약10m 이상 야채 등 물품을 펼쳐 놓아 보행자들의 통행불편과 안전위협이 상존하여 많은 민원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 단속원이 노점주에게 지정된 좌판 외 적치한 물품 일부를 수거하려고 하니까 할머님께서 스스로 누우신 상황이었던 것입니다. 이 처럼 지도단속 과정에 좌판에 대한 강제철거나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노점상 할머니들을 강제로 몰아냈다”거나“폭력을 행사하고 약자를 짓밟고 있다”고 하는 등 허위 사실을 유포하여 정당한 공무집행을 마치 범법화하는 행위는 분명 잘못된 일이며, 공무원 및 보조요원들에게“깡패”라 칭함은 더욱 더 문제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구는 앞으로도 이 지역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자율정비선 침범행위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와 관련 더 궁금하신 사항은 우리구 건설관리과(☎820-9103)로 연락주시기 바라며, 00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상의 글에서 확인 할수 있는것은
1. 사진상의 지하보도는 노점으로 인해 보행 불편 및 안전위협을 겪은 시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곳이다.
2. 여러차례 계도를 하였다(사진찍힌 날 이전에 해당 노점에 무력행사한적x)
3. 할머니가 누워계신 장면은 스스로 누우신 상황이다.(폭력으로 인한 결과x)
4. 강제철거 및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고, 정당한 공무집행과정이었다.
5. 투입된 남성들은 보조요원들이며 깡패가 아니다.
는 점입니다.
이 내용이 전부이므로 직접 기르신 채소인지, 축제때문에 철거작업에 들어간 것인지 확인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확인절차없이, 사진을 찍고 사족을 달아 글을 올린 트위터리안은 물론 막이슈 게시자 역시 동작구청의 행위에 대해 부정적인 날조를 했다는 것은 사실이며, 해명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글은 게시자를 비난 하려는 목적이 아니라 해당 게시글을 보고 오해하신 분들이 오해를 풀고, 어떤 논란이 일어날때 그 일에 대해 사실여부에 조금더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저번 240번 버스 논란으로 논란 당사자에게 사실확인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비슷한 업무를 하는 사람으로서 글과 댓글을 보며 당사자인 마냥 억울한 마음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부와 공무에 대한 불신이 쌓여서 이런 내용을 보고 쉽게 의심을 하지 않게 되었다는 것은 분명히 이해되는 부분입니다. 그러나 그건 또 다른 해결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하며, 해당건에대한 오해는 풀어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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