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은 쓸데없이 남의 당 일에 참견 그만하라!
국민의당이 우리당 민주연구원의 개헌관련 문건에 대해 ‘개헌논의를 방해하기 위한 전략이며, 개헌특위에 개헌에 소극적인 인사를 참여시켜 논의를 방해하겠다는 의도’라고 비난하였다.
침소봉대가 너무 심하다.
이번 문건은 연구원 소속 연구자의 개인적 관점으로 작성된 것으로, 당 최고위원을 비롯한 주요지도부와 잠재적 대권후보 전원에게 전달된 것이기는 하지만, 당 지도부가 작성을 지시하거나 당 지도부의 지침에 의해 작성된 것이 아니다.
당 지도부와 모든 대권후보에게 전달된 것에 대하여 소위 ‘친문인사들끼리 돌려봤다’는 식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항의하고 정정 보도를 요청한 상태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의당에서 우리당 추미애 대표에게 해명을 요구한 것은 과도한 생트집 잡기이다.
국민의당은 남의 당 내부의 사정을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잘못된 보도에 근거한 쓸데없는 참견과 트집 잡기를 그만하고, 점점 존재감이 사라져 가는 자당의 앞날이나 열심히 걱정하기 바란다.
2017년 1월 3일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 정진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23&oid=305&aid=0000019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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