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7년 개교한 이리농과대학을 모태로 한 전북대학교는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그래서 학교 로고도 요렇게 바꿨구여
(바뀐 로고 덕분에 한동안 논란이 좀 있었습니다.)

학교는 여러 공사를 동시에 진행중이거나 계획중입니다.
우선 현재 있는 신정문 자리에

한옥형 정문 겸 큰사람교육개발원이 공사비 60억원(국비 35억 포함)을 들여 내년 완공 예정이고

덕진공원 앞 학군단 자리에 교수회관 겸 국제컨벤션센터를 187억원을 들여 신축 예정입니다.(2019년 완공 예정)
(덕진공원 주변 자연부락인 덕암마을 주민들은 공사시 발생할 소음, 분진에 대한 대책이 없는 것을 이유로 공사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한옥형 법학전문대학원은 공사비 177억원을 들여 한창 공사중이고

현재 중앙 분수대 자리에 공사될 개교 70주년 기념광장은 겨울부터 공사될 예정입니다.
위 신축 예정 건물들에서 공통점을 찾으셨나요?
바로 '한옥'입니다.
여러분들이 전주하면 떠올리시는 그것, 바로 한옥인데요
한옥을 활용해 학교를 브랜드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이에 학생들은 이번 국감을 앞두고 참참못 시전하시어 민주당 카톡 국감제보를 통해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해 제보를 합니다.

역시나 요즘 학교 대숲은 뜨겁습니다.
예대, 농대 등 오래된 건물에 대한 보수는 이뤄지지 못할 망정 받아온 시설비로 한옥을 짓는다구요.
위 대숲 글을 보면 알겠지만 총장님은 우리가 좋은 학생, 우리를 가르쳐주시는 교수님들이 좋은 교수가 아니라고 생각하나봅니다.
이분이 총장으로 오면서 한옥 건축은 시작되었습니다.

이남호
▲1959년 10월30일 전북 남원시 출생 ▲전주고등학교 졸업 ▲서울대 목재응용과학(학사·석사·박사) 졸업 ▲익산대학 교수 ▲일본 에히메대학 방문교수 ▲전북 생명의 숲 운영위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전라북도과학기술위원회 위원 ▲한국식품연구원 지방이전 자문위원회 위원
▲박근혜 정부 국립대 총장 간선제 전환 후 처음 임명된 총장
이분이 내거신 슬로건 두 가지
'성장을 넘어 성숙으로'
- 전임 총장들은 외형적 성장만 강조했다면 본인은 내적 성숙을 이루겠다는 의미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을 키우는 대학'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모험생을 키우겠다는 의지

전 위 두가지 슬로건을 모두 반박하고 싶습니다.
지금 한옥 짓는 것은 외적 성장이 아니고서야 뭐죠?
그리고 지금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학생들의 현실은 '모험'을 하면 그 즉시 망하는 지름길이라는거 알고는 계신가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학교의 인지도 상승을 위해 한옥을 지어야 한다?
전시성 사업이니 그만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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