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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년차 부부입니다.
아이둘 있고 맞벌이입니다
와이프와 다투고 거실에서 급하게
쓰는거라 글이 두서가 없어도 이해부탁드립니다
연애때도 와이프는 170에 66?키로정도로
통통한편이였는데
첫째낳고 대충 겉만 봤을때 90정도 되보입니다.
간간히 건강이 걱정되서 다이어트를 권유했는데
그때마다 버럭 화내곤 했습니다
자기는 투잡이라고
퇴근하고 집에와서 집안일에 밥도 차리고
운동할시간이 있겠냐고요
제가 퇴근이 늦어 집에오면 거의 9-10시입니다
일이 일찍 끝나면 아이를 제가 봐줄수도있지만
그러질못하니 더 말하진 않았습니다
속으론 솔직히 잠한숨덜자더라도
운동은 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은 했었지만요..
그러다 이번주부터
아내가 무슨 심경에 변화가 생긴건지
집에서 런닝머신도 타고
먹는 식단이 완전히 바꼈습니다
그 좋아하던 고기며
심지어 커피까지 입을 대질 않습니다
말을 걸어도 시큰둥하고 절 보고 웃지도 않습니다
갑자기 왜그러나싶어 가만히 생각하다가
살 문제로 제 딴에는 장난삼아 얘기한게 있는데
아내한테 나한테 미안하지도않냐고
언제쯤 날씬한거볼수있는거냐고 농담반 진담반으로
얘기한게 있어서 혹시 이 이유때문인가 싶어
오늘 얘기좀하자고 얘기를 나눴는데
대화내용을 요약하면
본인 - OO엄마 내가 서운하게한거있어?
아내 - (대답없음)
본인 - 서운한거있으면 말을해줘 그래야 고치던가 사과를 하던가하지
아내 - (대답없음)
본인 - 내가 둔해서 그런지 진짜 모르겠어서그래
아내 - 난 6년을 살림, 육아, 돈까지 벌어왔고
그런데도 당신한테 힘든소리한번을 한적이없어
나라고 살찐상태가 좋은줄알아? 내자신이 없어진 기분이야 내가 금전적이나 시간적여유가 있었더라면
살 금방빼 당신은 나한테 바라는게 너무많아
본인 - 그래 그걸 아니까 나도 더이상 말안했잖아
나는 진짜 건강이 걱정되서 그런거야
아내 - 건강걱정? 그래서 미안하지도 않냐 그랬어?
진짜 미안해야할건 OO아빠 아니야?
본인 - 장난친걸로 왜그래 평소엔 안그러더니
(욱해서 말이 잘못나왔습니다ㅠ)
아내 - 됐다 더이상말하지말자
이러고 아이들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순간 저도 욱해서 사과를 한다는게..ㅠ
아. 별의별 생각이 다 듭니다.ㅠㅠ
혹시 남자가 생긴걸까요?
제가 미안하지도 않냐해서 화난게 맞는건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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