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는데서 알게된 사람인데
나 22살인데 이사람은 36살...............^^
36살인데 취직 못하고 알바해 아직...결혼 당연히 못함..............
번호도 나 통해서 안게 아니고 사무실 종이에 적혀있는걸로 몰래 알고 연락함 소오름
????????????/나니????????????????????????
사실 이전엔 좀씩 답장해주다가
일 그만뒀다길래 이제 마주치지 않겠구나해서 스팸으로 차단해놈
그래서 문자 온줄도 모르고있다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마침 딱 저날 확인했는데 예매를했다는거야
내가 만약에 스팸함 안들어가봤으면.. 진짜 나와서 기다렸을거 생각하니 더 소름
그래놓고 나한테 왜 안나왔냐고 뭐라했겠지; 난 답장도 안했는데...
그래서 좀 길게 예의바르게 취소하시라고 사실 좀 부담스럽다고도 얘기함
이렇게 끝나는줄 알았다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ㅅㅇ????????
나한테 사과를해야하지않겠냐니 미안하지 않냐니.............
내가 뭘 잘못했길래 사과를 해야하는건지
뺨?ㅇㅅㅇ
그러고도 답장 없으니ㅏ까 갑자기 구남친모드...
너무 놀람 사귄적도 없고 썸은 더더욱 아닌 사람이
갑자기 아련하게 마치 내가 어장했다는식으로 불쌍하게 이야기를해....
마지막에 폭풍 장문으로 부담스럽다 말했는데 왜이러냐 맞춤법이나 공부 더하시라고 쏴대고 끝남.............
진짜 보통 모해오빠도 아니고 너무 공포였어 저당시에는...
더 무서운건 요즘 카톡을 까셨는지^^ (저땐 2g폰 쓰셨음) 카톡으로 연락옴....안녕? 이러고
그래서 바로 차단...ㅋ
근데 페북친추도옴...안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