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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750
이 글은 8년 전 (2017/12/03) 게시물이에요

+)너무 아픈 사랑 불륜 | 인스티즈

간략히 정리하겠지만 긴 글이 될거같습니다.
부디 도와주세요.

저는 20대 후반 유부녀입니다.
아이는 아들 하나있습니다.
오랜 여친이 있는 남자를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무뚝뚝한 남편과다르게 다정하고 따뜻하게 저를 대해주었고 사랑한다말해주었고 영원히 곁에있어주겠다 하였고
저의 마음 몸 모든걸 가져갔습니다.
저는 그에게 모든걸 허락하는것이 얼마나 엄청난일인지 알고있었으나 영원히 사랑해주겠다는 그의 말을 철떡같이 믿었습니다.
근데 불과 몇개월만에
저희의 일은 그의 여친에게 발각이되었고,저의 배우자도 알게 되었습니다.
육체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은 저희 둘이 입을 맞춰서 서로 숨겼습니다.
저의 배우자도,그의 여자도 단지 정신적 바람이었다고 생각하고 용서해주었고 우리는 둘다 본래의 위치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미 그없이는 살수가없게 되어서, 헤어지지 말자고 매달렸였고 그도 동의하였습니다.
발각된 이후로 4개월정도가 흘렀는데 아직도 저희는 몰래 만나고있습니다.
우린 만나면 육체관계만 하는게 아니고 예쁜 데이트도 하고 돌아오는 일이 더 많습니다.
그는 지금도 저를 만나면 따뜻하게 안아주고 키스해주고 예뻐해줍니다.
하지만 그는 더이상 저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지 않고 보고싶다 말해주지도 않습니다.
만나려는 노력은 계속해주지만 적극적이지 않습니다.
엄청난 애정공세를 해주었던 예전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버티고 버티다 너무 외롭고 힘들어서 왜 예전과 태도가 그렇게 달라졌냐고 따져보았습니다.
발각되기전엔 실제 하루종일 제 생각인 날들이 너무나 많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역시 만나면 기분좋고 만나지 못하고 있을 때 생각나는건 여전하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서로의 관계에대해 너무나도 두렵고 복잡한 생각이
머릿속에서 끊이질않고 감정적으로도 요동이 심해 예전처럼 마냥 좋아할수가 없다는군요.
사실 당연한 일이기에 저도 이해를 하려고 노력합니다.
결국 그는 저보다 자신의 여친을 훨씬 사랑하는 것일테며,
마냥 썸타고 연애질 하는듯이 꿈처럼 절 좋아하다가 그게 불륜이라는 엄청난 일이란 현실을,,
발각되었을때야 비로소 깨닫게 되면서
머리가 복잡하고 이제서야 실감이 나게 되고 두려워진 거겠지요.
그러나 저는 시작할때부터 이 일이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제 모든것을 다버리고 그에게 내 모든것을 준 것입니다.
그는 바람, 저는 사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더이상 그를 만나기전의 제 모습은 제게 남아있지않습니다.
남편을 더이상 사랑하지도 못합니다.
남편은 저를 무척 사랑하기에 매일매일 저를 껴안고 아껴주며
사랑해주지만,저는 이미 남편을 소중히 여기지도 사랑하지도
못하고있습니다.귀찮을뿐....
취미생활을 해봐도 일에 매진해봐도 그 순간일 뿐,
가슴속에 그가 떠오르고 뜨겁게 차올라 하루에도 몇번이나 비명을 지릅니다.
지옥이 따로 없습니다.
그가 없는 시간들은 빈껍데기마냥 의미가없고 고통스럽습니다.
매일 함께하고 싶습니다.
그가 그녀와 있는 시간동안 제생각은 하고있을거라는 생각, 그래도 어쩔수없이 언젠간 그가 그녀와 결혼할거라는 생각....이 모든것들이 저를 미치게합니다.
배우자가있음에도
다른누군가를 사랑한 대가를 끔찍한 감정적 고통으로 힘들게 치르고 있습니다.
무엇이 답인지는 알고있습니다.
여기서 그만 정신차리고 멈춰야하는게 맞는것입니다.
마음을 다스리고 다잡아 더이상 그를 만나지도 그리워하지도
않는게 옳은 일임을 압니다.
그런데 그러기엔 저는 너무 멀리 와버렸습니다.
그에게 소리치고 싶습니다.
어떻할거냐고 대체 이런 나를 어떻게 할거냐고....
이렇게 비참하게 만들려고 유부녀인 나를 가졌고 안았고
사랑한다 했느냐고....
죽지못해 사는 기분입니다.
정신차려라, 미친×야.
같은 식의 욕설은 이미 제 스스로 너무나도 많이 하루에 몇번이나 하고있습니다.
잘 알고있으니
욕설이나.단순한 비난은 하지마시고
제가 어떻게 이.지옥같은 감정에서 스스로 벗어날수있는지
어떻게 감정을 되돌릴수있는지,노력하다보면 언젠가 우리는 자연적으로 헤여지고 그가 생각나지않고 그립지않을 날이 오긴할지,
다시 내 남편를 사랑할수있을지....
실제적인 조언이 너무나도 간절합니다.
사람하나 살린다고 생각하고...
도와주세요..




+

저도 잘 알고있으니 무의미한 비난은 삼가하고 조언을 달랬는데 대부분 비난이네요

저도 거울을 보면서 생각을 합니다.
이게 나쁜건 알지만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지면 왜 안되나?
남편과는 제나이론 너무 일렀던 선으로 만났고...아무것도 모르던 어리디어렸던 저는 그렇게 운명에 끌리듯이 결혼해버렸고..
무뚝뚝한 남편과 아무의미없이 흘러가는 관계에서 연애는 저에게 고통도 주었지만 활력을 준것은 분명하니깐요.
그리고 도덕적 멍에를 짊어진것도 맞습니다.
그런데도 왜 놓지못하냐면
그러나 제 마지막 사랑과 관계를 놓치고 싶지 않다는 생각인것입니다.
남편외에 다른 남자를 사랑하는 것은 분명하나 자꾸 그라면 왜 안되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댓글들처럼 끝까지 간다라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냥 헤어지고 싶은 마음이 없는것뿐...
다른 주부사이트에서는 갈등을 해봐야 쉽게 헤어지지도 못할 것면서 , 먼저 헤어지자는 말은 꺼내지 말라고 하더군요.
전 그런용기도 없는 약한여자인걸요...
내 모든것을 가져간 그는...저에대한 사랑만 있을뿐 그여친과 헤어지고 저랑 함께할 용기는 없는거죠...
그는 가난하니까요...
여친은 직장이 좀 좋거든요...저는 이혼하면 위자료 얼마안됄뿐더러...전 일해본적이 없으니 직장도 좋은곳 어럽겠죠...
이 모든것을 저는 극복할수 있으나...그는 그런 용기가 없으니까요..
그런 그모습까지도 사랑하는 전 미친걸까요??
남편언급이 많던데 무뚝뚝하고 일만 알던 사람 맞고
우리관계가 들킨후로 변했는것뿐..
일찍 오고 말수도 많이 늘고...항시 안고자고 관계를 원하는 다정함을 노력하고있는중이죠...
그런데 이제 그것도 의미가 제겐 없어요...
왜 이혼안하느냐 묻지마세요..
아이때문인게 대부분이죠..
아무리 사랑한대도 내아이는 그이가 받아주지않을테니까...
그게 현실인걸 저도 잘 아니까요...
아이에게 미안하기도하고...너때문에 포기를하는구나...싶은 맘 들기도하고...너무 복잡한 생각이 들지만
전 아들아이 가장 사랑합니다..
부탁이니 저에게 돌 던지드래도 제 아들아이 언급은 마세요..
따뜻한 조언 남겨주신분들 감사드리고, 많은 생각끝에 어떤쪽으로든...
아이에게 소홀하고 싶지 않다는 원칙만을 간직한채,정답이 없는 결정을 내리게됄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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