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7시에 알람을 맞춰놓고 잠들었는데 6시 40분부터 눈이 떠진 경험,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심지어 알람을 꺼둔 주말에 일찍 잠에서 깨면 침대에서 일어날지 조금 더 잘지 고민되기도 하는데요. 분명히 전날 밤 피곤해 깊이 잠들었다고 생각했는데 알람이 울리기도 전에 잠에서 깨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중략)
출근하거나 학교에 가는 평일이면 우리 몸은 일정한 시간에 일어나는 것을 반복하게 되는데 생체시계가 이를 기억했다가 쉬는 날 같은 시간에 평소 일어날 때의 체온과 혈압, 심장박동 상태를 만들어 눈을 뜨게 되는 겁니다.

알람이 울리기 전에 잠에서 깨는 또 다른 이유는 스트레스의 영향도 있습니다. 시끄러운 알람을 듣고 깼던 부정적인 경험이 반복되고 학습되면서 우리 몸이 본능적으로 거부 반응을 일으킨다는 겁니다.
최근 미국 월간 잡지 리더스다이제스트는 "우리 몸은 시끄러운 알람 소리로 인한 스트레스를 피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눈을 뜬다"는 수면 전문가들의 설명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밤새 숙면을 취한 사람의 몸에서는 기상 1시간 전부터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인 코르티솔이 분비됩니다. 코르티솔은 급성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잠에서 깨기 전부터 우리 몸은 '일어나야 한다는 압박감', '시끄러운 기상 알람' 등에 대한 걱정으로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있는 겁니다.
http://m.media.daum.net/m/channel/view/news/20171105100601247
아침부터 스트레스 대항 호르몬과 함께 하루를 시작ㅠㅠ
내일은 무슨 요일?!!!!!
알람시계와 함께 하루를 시작해야하는 월요일ㅠㅠㅠㅠㅠㅠㅠ

인스티즈앱
교회 다니는 착한 청년들이 인생 망치는 루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