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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8년 전 (2017/12/09) 게시물이에요




통신원리포트

전세계 40여개 나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KOFICE 통신원들이 전하는 최신 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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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평을 받고 있는 <명불허전>
  • [등록일] 2017-09-21

 

중국에서 한국 드마라가 거의 전멸하다시피 하였다. 사드의 영향으로 정식 방영 루트가 막힌 것도 있지만 불법루트가 여전히 많은 상황에서 관심을 받는 한국 드라마가 없다는 것은 사드 때문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그래도 최근에 중국인의 입에 꽤 오르내리는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명불허전>이다. 예전에 중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한국 드라마에 비교할 수 없지만, 나름 이슈를 몰고 온 작품이다. 그리고 그 이슈를 만들어 준 것은 중국 매체였다. 8월 말쯤, 여러 매체를 통해 <한국이 중의를 선전하는 타임슬립 드라마를 찍었다, 우리는 또 한발 늦은 건가>(http://news.youth.cn/gj/201708/t20170828_10605320.htm)라는 기사를 내보냈다. 

 

중국 인터넷 매체들은 중구난방으로 기사를 전재해 이 기사의 원글이 어디서 나온 지 찾기 힘들다. 기사가 한의학이 중의학의 영향을 받았으며, 원조로 중의학을 강조하지만 <명불허전>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하진 않다. SNS에서 네티즌의 평을 봐도, 반한 감정을 강하게 드러난 반응은 많지 않다. 오히려 중국 내 중의학을 무시하는 풍토를 비판하는 글이 더 많다.

 

중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명불허전 | 인스티즈   중국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명불허전 | 인스티즈

<중국공청단 웨이보에서 공유한 명불허전 관련 기사에 대한 네티즌의 댓글(좌), 도우반에 올라온 명불허전에 대한 네티즌 평(우)>


이 이슈는 시간도 좀 지났고 크게 논쟁이 되지 않았기에 큰 의미는 없다. 하지만 본 통신원이 관심을 두는 것은 <명불허전>의 이슈성이 아니라, 중국 네티즌의 <명불허전>에 대한 평가이다. 이를 위해 문화 커뮤니티 사이트인 도우반을 살펴봤다. 한국 드라마나 일본 드라마의 경우 보통 도우반 1,000명 이상이 평점에 참여했으며, 마니아 층을 넘어 관심을 꽤 받는 드라마로, 만 명이 넘게 평가했으면 인기를 끌기 시작한 드라마로, 5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면 큰 인기를 끄는 드라마로 평가할 수 있다. 올해 만 명 이상의 기록을 보인 드라마는 <비밀의 숲> 약 31,000명과 <쌈, 마이웨이> 약 14,000명으로 두 작품뿐이다.

 

평점에서 보자면 일반적으로 8.0/10을 좋은 평가를 받는 작품으로 인정받는다. 중국 드라마의 경우 평점과 상관없이 높은 인기를 누리는 드라마도 있지만, 한국 드라마의 경우 인기와 평점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비밀의 숲>은 9.3/10, <쌈, 마이웨이>는 8.3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방영되어 이미 종영한 한국 드라마 중 8.0을 넘은 드라마는 <비밀의 숲>, <쌈, 마이웨이>뿐이며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로는 <명불허전>과 <청춘시대2> 두 작품에 불과하다. 일반적으로 평점은 드라마가 전개될수록 상승하기 보다는 하락하는 면이 있어 이 작품도 종영 후 평점 8.0을 넘을지는 두고 봐야 한다.

 

어찌 되었든, <명불허전>이 중국 내 한국 드라마 팬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관심을 받고 있음은 분명하다. 중의학을 가져다 자기 내 거처럼 선전한다는 민족주의가 발동할 수 있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렇다면 <명불허전>의 매력은 무엇일까. 도우반은 짧은 평(단평)과 장문의 평을 남길 수 있는데, 9월 19일 349개의 단평과 11개의 장평이 올라와 있다. 단평 중 네티즌의 반응이 많은 평을 모아보면, 아이디 Ezoyekking는 '중국의 전통문화는 풍부하지만, 스스로 자기 것을 만들어 능력이 없다. 창의적인 드라마는 거의 찾아 볼 수 없으며, 이국의 소재와 아이디어에 빠져 있다. 드라마 극본은 드라마의 영혼으로 단지 베끼거나 리메이크 하는 것으로는 영원히 발전할 수 없다'라고 평하였다. 


<명불허전>에 대한 직접적인 평은 아니지만, 중국의 현 드라마 상황을 비판하며 <명불허전>을 간접적으로 호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아이디 ayoyoo는 타임슬립의 고리타분함이 보이지 않는 드문 작품이다. 남자 주인공인 김남길의 연기가 너무 좋으며, 역할에 완전히 몰입되어 있고 잘 생길 뿐만 아니라 사랑스럽고 귀엽기까지 하다.(외모에 기댄 것이 아니라, 연기력으로 사랑스럽고 멋있는 모습을 만들어 냈다)'라고 평하고 있다. 평을 보면 김아중보다 김남길에 대한 호평이 많이 보이는데, 지명도를 고려할 때 조금 의외였다. 이것은 <명불허전>이 스토리에 김남길의 연기력이 더해져 호평을 받고 있음을 알 수 있다. 2-4점 대의 낮은 평을 준 네티즌조차도 김남길의 연기력과 매력을 표하고 있다.

 

<명불허전>이 앞으로 전개 방식에 따라 평점은 변화할 것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네티즌의 평을 보며 <한국이 중의를 선전하는 타임슬립 드라마를 찍었다, 우리는 또 한발 늦은 건가>라는 기사제목을 다시 생각하게 된다. 중국이 한발 늦은 것이 맞다. 그게 우리 한국 드라마의 경쟁력이며 힘이다. 

 

http://weibo.com/u/3937348351?profile_ftype=1&is_all=1&is_search=1&key_word=%E4%B8%AD%E5%8C%BB#1505864069018

https://movie.douban.com/subject/27041537/comments?status=P

 

  • 성명 : 손성욱[중국(북경)/북경]
  • 약력 : 현재)북경 항삼 국제교육문화교류중심 외연부 팀장 북경대학교 역사학계 박사 졸업

http://kofice.or.kr/c30correspondent/c30_correspondent_02_view.asp?seq=14560&page=1&find=&search=&searc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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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하니깐
명불허전 비밀의 숲 이번생은 처음이라 재밌어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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