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인에 나온 그대로.
보통 꿈에서는 1인칭 관점인데
간혹 3인칭 관점에서 내 자신을 바라보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마치 cctv로 보듯이

가령 꿈에서 3인칭관점으로 내가 어떤 사람이랑 서로 얘기는 나누는 장면을 꾸고 있는데
(빨간색이 나, 검은색이 같이 얘기를 나누는 사람)

둘이 얘기를 나누는 모습을 내 자신(주황색)이 보고 있다는 것이다.
하늘이나 높은 곳에서 바라보기도 하지만

저렇게 직접 참여한다고도 함. 마치 내가 제3자가 된 듯이.
필자같은 경우는 저렇게 '나'와 어떤 사람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바로 옆에서 바라보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얘기 나누던 다른 사람이 내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야, 둘 중에 누구 말이 맞냐?"라고 나한테 물어봄

그러자 얘기를 나누었던 내 자신도 확 고개를 돌리고 무표정으로 날 바라보고 있었음 아무 말도 없이 날 응시하면서.
난 속으로 "뭐지.. 인가.." 하다가 잠이 깼음
그림판으로 얼렁뚱땅 그려서 그림이 웃기긴하는데
실제로 꿈꾸고 일어났을 때는 악몽에 꾼 것 마냥 정신이 약간 어질거렸음
무슨 악귀가 내 모습으로 변장한 뒤 날 바라본 표정이였다고 해야하나? 암튼 기분 나쁜 표정으로 바라봤으니..
여러분들도 혹시 꿈에서 3인칭관점으로 자신을 바라본 적이 있으신가요?
지식인 / 경험담]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