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15일 오후(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전통 거리 유리창의 연고제 방문 후 통역을 맡은 대사관 관계자에게 시계를 선물하고 있다.

비단도 감상하시고

목판화 체험도 하시고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15일 오후 '중국판 인사동' 거리인 유리창 거리 시찰에 나섰다. 이날 김 여사는 붉은색 옷을 입고, 빨간색 구두를 신어 중국인의 붉은색 사랑에 패션으로 화답했다.
문 대통령이 유리창 거리에서 비단 공예품을 감상하며 "중국 사람들은 붉은색 바탕에 이런 금색을 굉장히 좋아하는 것 같다. 아주 상서로운 색깔"이라고 말하자 김 여사는 "그래서 제가 오늘 여기 전통거리에 붉은 옷 입고 방문해서 복이 많이 들어오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여사의 말에 시찰에 동행한 이들이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김 여사는 거리를 둘러보는 동안 때때로 최영분씨(노영민 주중 대사 부인)와 팔짱을 끼고 이동하는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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