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술은 마실수록 늘어~
과연 진짜일까?

사실 사회에서 '주량이 적다'고 표현하는 것은 조금만 술을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을 일컫는 경우가 많아서,
실제 '알코올'을 분해하는 능력이라기 보다는 알코올이 일차 대사산물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알데히드탈수소효소의 양과 관련이 있습니다.
실제 우리나라 사람의 14.5%(보고에 다라서는 거의 50%)가 유전적으로 알데히드탈수소효소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이 효소는 술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활성이 증가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실제로 술을 자주 오랫동안 마시면 알코올의 분해가 약간 증가합니다.
알코올이 몸에 들어오면 대부분은 앞서 언급했던 탈수소효소를 통한 과정을 거쳐 분해가 되지만,
체내 알코올의 농도가 계속 높게 유지되면 소량은 MEOS (미립체 에탄올 산화시스템, microsomoal ethanol oxidizing system)나
과산화소체 카탈라제(peroxisome catalase)를 통해 분해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 meos보다는 알코올/알데히드탈수소효소를 통한 대사가 대부분 (80% 이상)을 차지하므로,
술을 많이 마셔서 알코올 분해 능력이 늘어날 수 있는 정도는 매우 적습니다
술은 마실수록 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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