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91513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이슈·소식 유머·감동 정보·기타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고르기·테스트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149
이 글은 8년 전 (2017/12/17) 게시물이에요



http://pann.nate.com/talk/339815241

http://pann.nate.com/b339831352


아니 어이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남자친구는 한살 연상에 3년차 연애중입니다
제가 19부터 사귀기 시작했구요

사실 얼마전부터 권태기는 있었어요
그래도 저나 오빠나 헤어지잔 말 한마디 없이 사귀어 왔구요.

오늘 저녁으로 국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일단 제 취향은 다른건 몰라도 국밥은 다대기(양념장)
많이 넣어 먹습니다.
사실 음식 자체를 싱거운걸 잘 못먹어요

남자친구는 그냥 다대기 조금넣는 편이구요
건강생각하며 먹는 편입니다

항상 뭘 먹어도 물 타먹고 했는데,
문제는 감자탕같은 같이 먹는 음식도 그랬다는겁니다
저는 감자탕같은거면 간 더 안하고 그냥 먹거든요.

처음엔 그럴수도 있지 하며 넘겼습니다
그렇게 1년정도를 거의 제가 양보했고 따로 먹는 음식에만 간을 더 했구요.

그렇다고 남자친구가 제 간이 쎈것도 모르고 있던것도 아니구요

암튼 간만에 만나 국밥집 가서 다대기 밥숫가락 양으로 세스푼 정도 넣었어요
오늘따라 맛이 잘 안느껴져서요.

근데 그걸 보더니 인상을 팍 찌푸리는겁니다
따로 국밥이고, 전혀 자기한테는 피해끼칠만한게 없었어요

그걸 보더니 한마디 하더군요.
니는 음식을 색으로 먹냐고 하더군요

말하는것도 삐딱하게 말하고 기분이 좀 상했죠
제가 제돈 먹고 내 입맛 맞추겠다는데 뭔 문젠가 싶었어요

그래서 저는
왜? 이런거 한두번 아니고, 나 이렇게 먹는거 알고있잖아.
했더니 자기가 저랑 먹는게 짜증난다는겁니다
매번 짜게 먹는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솔직히 제 건강 챙기는것도 알겠고 고맙긴 한데
요즘엔 다 짜게 먹는것도 아니고 국밥정도로만 줄였거든요.

알바 하고 와서 피곤했기도 하고 오랜만에 같이 밥먹는건데 속상했어요

몇마디 더 하다가 서로 속만 상할것같아서
서로 의견이 안맞으니까 그만 얘기하고 다른 얘기하자
했습니다

그랬더니 왜 그래야하냐는 겁니다.
저보고 이기적이다, 니는 바뀌는게 없다니 하지말라면 좀 하지 말라면서 니네 가족도 그리 먹냐는 겁니다

진짜 얼척이 나가더군요
꼭 가족얘기까지 했어야 했나 싶었어요.
할머니가 최근에 돌아가셔서 예민한 얘기고 자기도 알고있구요.

순간 화나서 나도 양보를 할건 했다. 어느 부분이 이기적이였냐 항상 더치페이에 사준게 있음 내가 더 사줬고 니 생각해서 싱겁게 먹으려고 노력하고있었고, 오늘 국밥 하나 먹는걸로 이냐고, 내가 니 종이냐. 니가 하지말라면 나는 무조건 다 하면 안되는 거냐고 다다다 쏘아붙였습니다.

그랬더니 숟가락 집어던지며 궁시렁거리며 나가더군요.
진짜 너무 어이가 없더라구요

아까부터 폰은 꺼져있고 집에도 없구요.
이럴땐 어찌해야할까요.
너무 답답합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댓글 다 읽어봤습니다
잘못 이해하신분이 계셔서 이렇게 글 올립니다.
이게 뭐라고 뭔 톡까지 올라갔네요..

1. 같이 동거하는 사이입니다.
그래서 집에 갔는데 없음을 알수 있었구요

2. 다대기 어.. 네 이거는 좀 심각하다 시는 분들 있는데, 숟가락 듬뿍이 아니라 숟가락 옆으로 봤을때 튀어나오지 않는 정도 입니다. 듬뿍이면 한숟가락도 좀 많다 싶구요


뭐 작지만 오해하신분들이 계신것 같기도하고
제가 잘 못적은 거니 딱히 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네. 제가 좀 짜게 먹는 편입니다
그래서 다대기 넣을때도 눈치 보고 넣고 그랬어요
근데 여러분들 말 하나 하나 들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사실 이런말까진 안하려 했지만
그새끼랑 사실 작년 4월인가 초반부터 결혼하자 는 말이 나와서 내년 가을 쯤에 결혼 예정이였구요
네 좀 일찍 하는 편입니다.

그것때문에 많이 망설인것 같습니다.
지금 보니 미쳤었네요.
결혼까지 약속 했었지만, 지금 보니 아직 안한게 다행이라 생각드네요.

아직도 연락이 없구요.
그래서 그새끼 물건 다 지네 엄마 집으로 보낼 생각입니다
지금 짐 싸고 있구요

어차피 집도 제가 해준거라 지도 별 말 없을겁니다.

좀 쎄거나 절 욕하신 분들도 계셨고, 제 편들어주신 분도 계셨는데 그 세분들 덕분에 제가 이제라도 마음 고을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대표 사진
겨울나기
일부러 그런거 같은데?
8년 전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불법체류자 아동에게 돈 주는 경기도.jpg3
7:23 l 조회 1812
드라마 속 같은 병실로 보는 연출 감독의 차이.gif2
7:17 l 조회 3500
내가 본 외국인 중 한국어 스킬 가장 미친 거 같음…
7:06 l 조회 557
4000년전 부모의 가르침1
7:06 l 조회 1998
비지니스석으로 업그레이드한 엄마가 딸들에게 보낸 문자1
7:06 l 조회 7738
때리고 안절부절 못하던 신인시절 김광규
7:05 l 조회 76
16개국 버전 트럼프 대통령 얼굴이랑 이름
7:05 l 조회 95
자꾸 이상한 비유를 들면서 이상한 판결을 내리는 내란재판 판사들
6:57 l 조회 298
장항준 감독 현장에서 누가 아이디어 냈을 때 1
6:52 l 조회 626
군부대에 들어와 살기 시작한 멍구1
6:16 l 조회 1406
디셈버ver 그래서 그대는
6:05 l 조회 206
짱구 어른 제국의 역습 같은 곳이 있다면 간다 vs 안 간다2
6:05 l 조회 586
가사가 특히 미치게 좋은SES - 꿈을 모아서
5:57 l 조회 354
아빠가 달걀후라이를 너무 많이 먹어요
5:04 l 조회 1666
명절에 할머니 속 뒤집는 법
5:04 l 조회 195
비정상회담 닉 레전드 사이다 발언
5:03 l 조회 694
제니 이 표정 단체사진 찍을 때 할 수 있다 vs 없다2
5:03 l 조회 14981
도보 3분 거리를 지하철 타고 다닌사람
5:03 l 조회 474 l 추천 1
의외로 안수호와 이홍위가 공통적으로 없는 것
5:03 l 조회 59
금연, 금주, 금딸 가장 힘든 것은 .? jpg
5:03 l 조회 120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