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아내는 피아니스트 였어요.. 그러던 어느날 공연을 마치고 집에 오는길 교통사고가 나는바람에 그만...세상을 떠났죠.."
"복도 끝 방은 제 아내가 피아노를 치던 방인데.."

"아..그럼 혹시..어제밤..."

"아뇨...!!!! 사강씨 제 아내는 이미 죽었어요...
더이상 저를 슬프게하지 마세요"

그날밤

zzzzzzz

둠칫둠칫

"방금 뭐야..?"

"이것봐...내가 잘못본게 아니였어!"

끼익..

"내 눈을 바라봐 넌 행복해지고
내 눈을 바라봐 넌 건강해지고"

"ㅁ..믿습니다"

"재석씨!!!!!지금 쳐자빠져 잘때가 아니에요!!!!!!일어나봐요!!!!!"

"ㅈ...재석씨?? 왜 아무대답이 없지..."

"안나오면 쳐들어간다 쿵짜작 쿵짝ㅎㅎ"
잠잠...

"ㅅㅂ"

벌컥
"어...? 재석씨 어디갔지..?"

갑자기 피아노소리가 들림
♬♬♬♪♪♪
"ㅁ..뭐야"

두둥
죽은 재석의 아내

"꺅!!!!!!!!!"
알고보니 거울에 비친 자기모습을 잘못본거였음


"이게 뭐지...?"

화목해보이는 재석과 그의 아내 사진

"재석씨 아내가 귀신인게 분명해....!"

♪♬♬♪♪♬
사강은 피아노소리가 들리는 복도끝방을 찾아감

"우리집엔 나홀로있었지 아버지는 택시드라이버~♬"

"노래가 왜이래;"

"여어 히사시부리-"

피이노를 쾅쾅 치기 시작하는 귀신사마

"ㅈ...저기요"
귀짤 하나도 안무섭습니다

"아~~~난다요?!?!"

"우루사이요!!!!!!!"

"ㅈ...재석씨?!?!?!?!?!?!?!!!"

"감히..너가 나를 방해해?!?!?!??!!"

"죽어!!!!!!!!!!!!!!!!!!!!"

"거긴 목젓이니까 밑으로 잡아주세요"

"아..스미마셍"

"끄억...."

마지막 힘을 발휘하여 선반에 있던 돌을 집어드는 사강

깡!!!!깡!!!!
사강은 돌로 재석을 내리침

털썩

"시켜줘, 사강 명예 소방관.."

"ㅅㅂ 뭔야ㅠㅠㅠㅠㅠㅠㅠ"

"ㅇ..여보세요!!!! 거기 112죠?!?!"

"여기 소방관이 다쳤..ㅇ아니 사람이 다쳤어요ㅠㅠㅠㅠㅠㅠㅠ빨리 와주세요"
다음화가 마지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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