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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985
이 글은 8년 전 (2017/12/19) 게시물이에요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 드는 아이돌 가사 모음 | 인스티즈

혹시나있을 팬성을 우려해서 일부러 아이돌 실명,이 가사를 부른 제목을 밝히지 않고
그들이 했던 좋은 가사들을 엮어서 글을 써봤어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 드는 아이돌 가사 모음 | 인스티즈

어느 날 아침 눈을 떴을 때
내가 죽었으면 했어
누군가 날 죽여줬음 좋겠어
이 시끄러운 침묵 속에서
난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사는데
세상은 날 이해한 적이 없어 왜
아니 딱 절반이 모자라
날 해하려 하잖아
I miss me miss me baby
I miss me miss me baby
I wish me I wish me baby
wish I could choose me

왜 이렇게 간절한데
이뤄지지 않나요
Always
Always
Always
Always
Always (I lost my all ways)
Always (I lost my all ways)
Always (I lost my all ways)
Always (I lost my all ways)

신을 만난다면 얘기하겠어
삶은 주문한 적도 없는 커피라고
그 멱살을 잡고 말해주겠어
죽음은 리필이 안되는 아메리카노
당신은 살아있단 확신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걸 어떻게 증명하죠
나는 숨을 후 불면 입김이 나는데
창에 김이 서리긴 하는데
You are dead
You are dad, but you are dead
Dead dad you don't listen to me
Dad please listen to me

왜 이렇게 간절한데
이뤄지지 않나요
Always
Always
Always
Always
Always (I lost my all ways)
Always (I lost my all ways)
Always (I lost my all ways)
Always (I lost my all ways)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 드는 아이돌 가사 모음 | 인스티즈

웃고 있는 그 표정 너머에
진심까지 꿰뚫어 볼 순 없어요
그저 따라서 웃으면 그만

누군가 힌트를 적어 놨어도
너무 작아서 읽을 수가 없어요
차근차근히 푸는 수밖에

그렇다 해도 안경을 쓰지는 않으려고요
하루 온종일 눈을 뜨면 당장 보이는 것만
보고 살기도 바쁜데

나는 지금도 충분히 피곤해
까만 속마음까지 보고 싶지 않아
나는 안 그래도 충분히 피곤해
더 작은 글씨까지 읽고 싶지 않아

공들여 감춰놓은 약점을
짓궂게 찾아내고 싶진 않아요
그저 적당히 속으면 그만

무지개 뒤편엔 뭐가 있는지
너무 멀어서 보이지가 않아요
대단한 걸 상상할 수밖에

그렇다 해도 안경을 쓰지는 않으려고요
속고 속이고 그러다 또 믿고
상상을 하고 실망하기도 바쁜데

나는 지금도 충분히 피곤해
누구의 흠까지 궁금하지 않아
나는 지금도 충분히 피곤해
좀 더 멀리까지 보고 싶지 않아

나는 지금도 충분히 피곤해
무거운 안경까지 쓰지 않을 거야
나는 안 그래도 충분히 피곤해
더 각진 안경까지 쓰지 않을 거야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 드는 아이돌 가사 모음 | 인스티즈

동이 트기 전에 눈을 떠

입안에 닭가슴살, 양상추를 넣어

한강으로 뛰쳐나가 마라톤을 뛰어

빈혈수치는 오르고 삭신은 쑤셔

완주 못해 열외 시 팔굽혀펴기 몇 회
밥은 먹되 눈칫밥 먹고 토해내면 돼

허리띠를 조여 매 fun 조금 쪘네

대표님은 원해 콜라병 같은 몸매

아군은 없다 동료가 곧 적이래
피와 같은 땀 참혹한 흔적이 된

연습실 못 견딜시 화장실 가 몰래 질질 짜

가능한 협소하게 처리해

우선순위는 외모
급기야 성한 얼굴에 칼을 대고

체계적인 인간병기제조

music bull shit? they wanna be a Famous. aight?

별이 되고자 해서 난 발광(發狂) 직전
스스로 먹잇감이되 스푼을 휘저어

battle royal 생존해야 되는 직업

흔들리면 넌 실격 움직여 just begun

견제의 눈빛과 살기만이 가득해
한참을 달리고 뒤를 돌아봤을 때

난 순수를 잃고 악역이 되었네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네

I will survive as I live 끝까지 살아남아야 돼

홀을 가득 채운 함성 소리
더한 자극을 강요하는 손짓

한 꺼풀 벗고 한껏 야하게 제스쳐

화사하게 보여도 그 내면은 썩어 뭉개졌어

맨 정신에 용케 버텼네
한명이 눈물 쏟아내 이제 버겁대

거짓과 억지로 뒤엉킨 이 현실에 마주하기가 겁나

형형색의 풍선 플랜카드 슬로건 그걸
제외하곤 전부 비난 아님 원성

No one knows 성인군자가 정도가 되어야

욕 안먹고 말할 기회가 주어져

귀한 딸 자랑할 부모님
생각에 눈에 들어가는 먼지

배신감에 휩싸여 고개를 젓지

꿈을 이룬 건지 꿈을 잃은 건지

견제의 눈빛과 살기만이 가득해
한참을 달리고 뒤를 돌아 봤을 때

난 순수를 잃고 악역이 되었네

아무도 나를 봐주지 않네
I will survive as I live 끝까지 살아남아야 돼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 드는 아이돌 가사 모음 | 인스티즈


잘 나가는 아이돌 랩퍼

그 이면에 나약한 자신이 서 있어

조금 위험해

우울증 강박 때때로 다시금 도져

hell no 어쩌면 그게 내 본 모습일지도 몰라

damn huh 현실의 괴리감

이상과의 갈등 아프네 머리가

대인기피증이 생겨버린게 18살쯤

그래 그 때쯤 내 정신은 점점 오염 돼

가끔씩 나도 내가 무서워 자기 혐오와

다시 놀러 와 버린 우울증 덕분에

이미 xxx는 죽었어("xxx"는 이 가사를 쓰신 아이돌분 실명)

(내가 죽였어)

죽은 열정과 남과 비교하는 게 나의 일상이 되 버린지 오래

정신과 처음 간 날 부모님이 올라와

같이 상담을 받았지 부모님 왈 날 잘 몰라

나 자신도 날 잘 몰라 그렇다면 누가 알까

친구? 아님 너? 그 누구도 날 잘 몰라

의사선생님이 내게 물었어

************한 적 있냐고

주저없이 나는 말했어 그런 적 있다고

버릇처럼 하는 말 uh I don't give a shit I don't give a fun

그딴 말들 전부 다 uh 나약한 날 숨기려 하는 말

지우고픈 그 때 그래 기억조차 나지 않는 어느 공연하는 날

사람들이 무서워 화장실에 숨어 버린 나를 마주하던 나


그 때 난... 그 때 난....

성공이 다 보상할 줄 알았지

근데 말야... 근데 말야...

시간이 지날수록 괴물이 되는 기분야


청춘과 맞바꾼 나의 성공이란 괴물은 더욱 큰 부를 원해

무기였던 욕심이 되려 날 집어 삼키고 망치며 때론 목줄을 거네

어떤 이들은 내 입을 틀어 막으며 선악과를 삼키라 해

I don't want it 그들은 내가 이 동산에서 나가길 원하네


shit shit 알겠으니까 제발 그만해

이 모든 일들의 근원은 나니까 나 스스로 그만둘게

내 불행이 니들의 행복이라면 기꺼이 불행해 줄게

증오의 대상이 나라면 기요틴에 올라서 줄게


상상만 하던 것이 현실이 돼 어릴 적 꿈이 내 눈앞에

두 명 앞에 공연하던 밥 이젠 도쿄돔이 내 코앞에

한번 사는 인생 누구보다 화끈하게 대충 사는 건 아무나 해

my fan my hommie my fam 걱정 말길 나 이젠 정말 괜찮아 damn


내 본질을 부정했던 게 수차례

내 주소는 아이돌 부정은 안해

수차례 정신을 파고들던 고뇌

방황의 끝 정답은 없었네


팔아먹었다고 생각했던 자존심이 이젠 나의 자긍심 돼

내 fan들아 떳떳이 고개들길 누가 나만큼 해 uh


세이코에서 롤렉스 악스에서 체조

내 손짓 한번에 끄덕거리는 수 만 명들의 고개

show me the money 못 한게 아니라 안 한거라고 shit

우릴 팔아먹던 너넨 안 한게 아니라 못 한거라고 shit

내 창작의 뿌리는 한 세상 단맛 쓴맛 똥맛까지 다 봤지

화장실 바닥에 잠을 청하던 그 땐 이젠 내게 추억이네 uh 추억이 돼

배달 알바 중 났던 사고 덕분에 박살이 났던 어깨

부여잡고 했던 데뷔 너네가 누구 앞에서 고생한 척들을 해


세이코에서 롤렉스 악스에서 체조

내 손짓 한번에 끄덕거리는 수 만 명들의 고개

한이 낳은 나 uh 똑똑히 나를 봐 uh

우릴 팔아먹던 너넨 안 한게 아니라 못 한거라고 shit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 드는 아이돌 가사 모음 | 인스티즈

오늘 밤이 만약 내게 주어진 돛대와 같다면
what should i do with this
구겨진 자존심 그 위에 자리한 꿈은 무당벌레 같지
고요한 청담동의 빌라촌 일곱 숨결이 한 방을 가득 채워
화려함 속에 감춰진 상처
우리도 가끔 라면으로 끼니를 때워
예쁜 걸그룹의 다리엔 상처 흉터 멍자국 연습의 흔적 가득해
먹을 수 있을 때도 살을 빼
내 친구들과 차이나 무려 20kg
화려함 속에 감춰진 상처
날 포장해 천적앞에 무당벌레 처럼
If I die tomorrow
이젠 내가 내고 싶은 소리를 내려고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허기 속에 외치는 심장의 고른 리듬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희미하게 보이는 삐걱거리는 리듬

등 떠밀려 억지로 끼워 맞춘 랩
잘못한건 아니지만 잘한건 아닌 듯해
인생을 뒤돌아 보면
상상치도 못한 지금의 내 도면
보여
그래 보여
부모님께 효도하는 내 모습
지금의 나로썬 익숙치 않은 내 모습
할 수 있을까 생각하지
말론 못할것도 없다 말하지
자식도 낳아보고싶지만
좋은 아빠가 될 자신은 없단 얘기
내가 이해 못하겠는건
하루 빨리 어른이 되고 싶어하던
어린 소년이 어느새 훌쩍 자라서
다시 어린 소년이 되고 싶다는거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허기속에 외치는 심장의 고른 리듬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희미하게 보이는 삐걱거리는 리듬

마지막으로 밤하늘을 관찰하는 두 눈
내일 아침 끝나겠지 스스로의 고문
마지막으로 기도해 보내달라고 천국
숨 쉬는게 부담스런 세상이었어 너무
아빠는일터에서 내 소식을 듣겠지
엄마는 아침에 영원히 잠든 나를 깨우겠지
Don't cry mom and pa
담생에 다시 봐
사람으로 다시 태어난다면 난 그대들의 아이
떠날 땐 먼저갈게 사랑스런 내 누나
집에서 기다리는 자식같은 둘과 굿바이
모든걸 내려 놓아도 여전히 무거운 맘
I always in your minds
그러니 잊지마

I always in your minds
I always in your minds
I always in your minds
I always in your minds
영원히 잊지마

If I die tomorrow
영원히 잊지마
If I die tomorrow
꿈은 아니지만
If I die tomorrow
영원히 잊지마
If I die tomorrow
지금 떠나지만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귓 속에 맺히는 심장의 고른 리듬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If I die tomorrow
희미하게 보이는 삐걱거리는 리듬

머리 한 대 맞은 것 같은 기분 드는 아이돌 가사 모음 | 인스티즈

말이 많이 나오는 직업
마이크 잡은 나는 Singer
사람마다 다른 기준
누군 이런 날 보고 뱉는 한 마디
얜 착해 쟨 딱해 걘 강해
이럴줄 알았네 끝났네 망했네
생각없이 던진 말들에 받는 상처
웃어 넘기며 삼켰어

이글을 쓰게 된 이유:어제 오늘 연예인이라는 직업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고 저 가사들이 단순히 공감되는 것도 있는데
더 깊은 차원의 상처나 깨달음이 많아 보여서 충격이 더 크기도 하여 쓰게 되었어 그리고 이 가사보고 힘내라고 쓰게 되었어

대표 사진
하얀니
😥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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