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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시절에 그 아이는 어떤 삶을 꿈꿨을까
평범하기를 바랐을까
특별하기를 바랐을까
모험을 꿈꿨을까
사랑을 꿈꿨을까
너무 늦게 나는 그를 애도한다
헛된 것이 되어버린 그의 꿈을 애도한다기억하는 것도 기억하지 않는 것도 할 수 없었던
나의 친구, 문효진
오늘 나는 저들을 위해 기도한다
비바람 따위 맞지 말기를
어찌할 수 없는 일은 겪지 말기를
답답하고 지루하더라도 평범한 삶을 살기를
그리고 또 나는 기도한다
어쩔 수 없는 일을 겪었다면 이겨내기를
겁나고 무섭더라도 더 나아가기를
그 날의 내가 바라는 지금의 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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