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사실 약혼자가 아닙니다"

그거보쎄여!!!!!!!!!

진지

헤헷

"언제부턴가 연락이 닿지 않았어요...."

"그러다 약대 후배와 만난다는 사실을 알게됐죠...."

동원 눈알 빠지겠어

내 조카가 쓰레기라니


우리오빠가 쓰레기라니

"하지만 희철씨에 대한 제 마음은 진심이었습니다..."

"나쁜놈"

아님다.. 아녜요

"말씀드리려했는데.. 심려끼쳐서 죄송합니다..따흐흑"


"앉으라니까!!!!!!"

네


"그럼 희철이에대해 아는 것 좀 얘기해봐요"

굿아이디어

"맞아요 아버지
주민등록번호를 대라고 해서..
아니다.. 아예 신원조회를 할까요?"

"범죄자 취조하냐?"


시무룩


"이렇게까지 하셔야겠어요..?"

"모르면 모른다고 하시지
어차피 기차에서 처음본 사이면서"

"희철씨는 귀한 아들이라고 했어요..."

어라?

"어머님이 수미씨 낳다 돌아가셨는데..
사람들이 며느리 힘들게 한다고 수근거리는것도..."


"하지만 할머님이 어머님을 굉장히 아꼈다고 했어요.."

할머니 며느리생각에 눈물 폭발

"정작 나에대한건 없잖아요!
나에 대해 말해보라 하세요"

이건 못하겠지

"희철씨는 자기 자랑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격한 공감

"어느날은 자기자랑하다가 불량학생이랑 싸움이 붙어서..
이마에 난 상처도 그때 생긴거라고 했어요
그 친구 이름이... 영..."

"영득이.."

눈알이 빠질거같은 희철


"이 샛기가

후드리 촵촵

"그만하세요!!!!!!"

"희철씨가 아이를 지우라고했지만 차마.. 전..
모두 제잘못이에요..."

나니?

야 빠따챙겨

미용실에서 주어들은 정보로
위기를 넘기는 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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