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추가로 쓸 말이있어서 들어왔는데 톡선올라가서 놀랐네요ㅋㅋ
다름이 아니라 형부가 말을 제대로 안해준게 있어서 추가합니다!
형부가 먼저 감자를 교환 요청한게 아니라 감자에 소금이 안쳐져있다고 하니깐
그 직원이 라이더 편으로 소금 다시 쳐서 누락된 감자 하나랑 같이 보낼테니깐
감자 먹지말고 라이더한테 줘서 보내라고 했다네요.
형부가 이걸 지금 말해줘서..ㅋ
그리고 본사에서는 아직까지 아무런 대답이없다고 해요.
댓글보면 돈 바라고 그러는거냐고 뭐라하시던데 이런 일로 돈 절대 안줍니다ㅋㅋㅋㅋㅋ
물질적인 댓가를 바라는게 아니고 그 직원분 교육 제대로해서 다른 분들은 이런 일을 겪지않았으면 하는 마음뿐입니다.
이제 이번 주만 지나면 2018년도네요!!
감기 조심하시고 모두 행복한 연말,새 해 보내세요 ~_~
———-본문——-
안녕하세요.방탈 죄송합니다.
어제 크리스마스에 저희 형부가 햄버거사러 명동 맥도ㄴㄷ에 갔다가 어이없는 일을 겪어서 직원의 태도가 정상인지 많은 분들께 여쭙고자 써봅니다.
저희 형부 입장에서만 유리하게 쓰지 않고 팩트만 정확하게 쓰겠습니다.
야근하는 도중에 배가고파 같이 일하는 직원 한분이랑 맥도ㄴㄷ 명동2지점에 갔습니다.
-주문:빅맥 라지 2세트,라지 감자 추가,윙4조각
제품은 포장하였고 회사가서 확인해보니 감자 라지 하나가 누락되었습니다.
매장에 바로 전화하여 누락되었다고 말하는데 형부가 전화하면서 감자 두,세개를 집어먹었는데
소금을 안친건지 아무 맛도안나서 바로 안먹고 말을 했습니다.
전화해서 “감자 하나는 없고 본인이 가져온 감자 두개가 너무 싱겁다.다른 직원들도 소금이없다고 할 정도다.먹지않고 기다릴테니 소금쳐서 세개를 가져다 달라 내가 가져온 두개는 주겠다” 라구요.
근데 직원이 기분나빴는지 자기는 소금쳤다고 뭐라하더니 그럼 갖다주겠다고 하고 끊었습니다.
그래서 형부랑 직원분들이 안먹고 20분동안 기다려서 감자 두개를 주고 세개를 받았습니다.
걸어서 3분 거리였는데 20분 기다리는동안 짜증이 났지만 그냥 참고 기다려서 받았는데
겉에 봉투만봐도 뭔가 이상한걸 느꼈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라이더는 갔고 뜯어보니 상태가 역시나...



보시다시피 일부러 감자 안쏟고 봉투만 찢어서 찍은 사진입니다.
형부랑 같이 일하던 직원분이 열받아서 전화를 했는데 그 직원 하는 말이 가관이에요ㅋㅋㅋㅋ
손님이 짜게 드시는거같아서 소금을 평소 뿌리던거보다 4배를 뿌려줬다네요..
저건 좀 아니지않나요???
저거 완전 “너 어디 한번 소금 ㅊ먹어봐라” 이 마인드입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제가 형부편 드는거 같아 보이시나요?
저 맥도ㄴㄷ에서 4-5년 일했던 사람입니다.
(4-5년 전에 일했을때 사용했던 명찰이 아직도 집에있는데 이따가 집가서 인증샷 올리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일했을때에도 한번 저희 직원이 저런적 있었어요.
라이더였는데 배달 주문한 손님이 케찹이 부족하다고 했는지 없다고 했는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잘안나는데 암튼 더 갖다달라고 했었어요.
근데 이 친구가 케찹 한번 ㅊ먹어봐라 이런 심보로 한 40개였나?갖다줬습니다.
손님 열받아서 매장에 전화하고 난리났었어요.
제 친구이기도했지만 저는 직원편 안들었고 이건 너가 백퍼 잘못한거라고 말도했어요.
손님이 부족하다고 뭔가 요구했을때 너무 과하게 주는 직원들 심보가 거의 다 저렇습니다.
“야 많이 달래.어디 한번 많이 ㅊ먹어보라고해.더 넣어”이렇게 말하면서 챙기는 애들이 대다수에요.
왜냐하면 이 친구들에게는 서비스마인드가 없거든요.
그냥 되는 시간에 나와서 돈벌라고 일하는 알바생들이에요.
저는 서비스직이 좋기도하고 제 적성에 맞아서 정말 말도안되는 요구아니면 최대한 해드리고 친절하게해서 제 단골손님도 많았습니다.
근데 저런 알바생들이 정말 정말 많아서 제 친구가 그랬었던것도 그렇고
명동2지점 맥도ㄴㄷ 직원 태도에도 편을 들어줄수가 없네요.
저도 일 할 때 소금을 빼달라던가 더 넣어달라고 하시는 분들 계셨어요.
그 때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딱 한 번만 더 뿌립니다.
전부 그래요.딱 한번만 더 뿌리지 두,세 번??절대 저렇게 안뿌립니다.
근데 저 직원이 지 입으로 네 번을 더 뿌렸다고했으니 좋은 마인드로 해준건 아니죠.
형부는 본사에 결국 컴플레인을 걸었습니다.
죄없는 점장이나 매니저의 사과도 받고싶지 않고 소금뿌려준 직원의 진심없는 사과는 더더욱 받기 싫다고 하네요.
직원이 사과할리도 없고 사과할 생각이있으면 처음부터 저렇게 안했겠죠.
저희 형부가 궁금한건 이 일로 기분 언짢아하는게 예민한건가..입니다.
서비스직에서 일하는시는 분들 힘든거 저도 압니다.
백화점,패스트푸드,중국음식점에서 알바해봤는데
저도 정말 진상손님 어마어마하게 만나봤고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근데 본인이 서비스직인거 알고 선택해서 일하는거잖아요.
그럼 제발 손님한테 기본적인 서비스는 해주세요.
진상한테 다 맞춰라,손님은 왕이다
이런거 하라는게 아닙니다.
보면 주문받을 때 진짜 아무런 요구도 안 한 손님한테 짜증내면서 일하는 애들 많아요.
억지로 활짝 웃으면서 고운 말투로 일하라고 하는 것도 아니구요.
고객들한테 적어도 불쾌함은 주지 말자는겁니다.
손님은 왕이다 라는 마인드는 손님이 가지는 순간 고객이라는걸 내세워 갑질이 시작되는거고
저 마인드는 서비스직 종사자분들이 가지고 일해야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글이 많이 길어졌네요ㅠㅠ
암튼 명동2지점 맥도ㄴㄷ 직원분이 뿌려주신 소금덕분에 저희 형부는 화이트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앞으로 명동2지점 맥도ㄴㄷ 이용하실 때 감자 싱거워도 그냥 드세요.
아니면 한 여름에도 눈을 맞게 되실겁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시고 남은 한 해 마무리 잘하셔서 좋은 연말보내시길 바랄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지막 사진은 매장과 통화한 내역입니다.)


http://m.pann.nate.com/talk/339958061?currMenu=t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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