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권이 바뀌지 읺았다면 윤균상 블랙리스트 꼭대기 행 드라마.jpg

1. 전직 대통령과

태극기 그리고 군복

나랏돈 1000억원을 먹튀해

본인 비자금으로 만든 의혹을 사고

있는 전직 대통령 이광호..

검찰 출두 하는 당당한 모습과

그의 무죄를 주장하며 연신

이광호의 이름을 연호하는 어르신들.

군복과 태극기의 환장 콜라보 디테일.

2. 모스부호를 남기고

죽은 형사

"저는 절대 자살하지 않습니다."

라는 메세지와 비자금의 행방을

 모스 부호로 남긴 이광호의 비자금

사건을 파헤치다 죽은 형사.

이 형사 이름이 오일승인데

이광호의 1000억 비자금을 쫒다가

우연히 비자금을 실어 나르던

트럭을 탈취하고 비자금을 숨겨 놓음.

그 여파로 저 검은 양복 두명에게

납치 당하고 고문 당해 죽는데..

저 검은 양복 두명은 국정원 소속으로

비자금을 되찾으려는 사람들임.

그리고 주인공 윤균상이

여차저차 저 죽은 형사와

신분이 뒤바뀌게 됨.

(캡쳐에서 바닥에 포박 당하고

있는게 윤균상임)

그리고 윤균상이 신분을 바꿔 형사

오일승으로 살게 되고 윤균상과

딜을 하게 된 검사는 윤균상이

국정원 직원들에 의해 죽을 위기에

쳐해 있을 때 기자회견을 통해

"오일승 형사는 이번 내부 고발을

단행하며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나는 자살하지 않습니다. 제가 만일

 죽었다면 살해 당한 것입니다.

꼭 진실을 캐주십시오."

라고 생방송으로 발표를 함.

현재는 오일승 = 윤균상인

상황이라 윤균상이 국정원들

손에 죽으면 자살로 위장해도

타살로 드러나게 끔 생방송으로

저런 발표를 한 것..

덕분에 윤균상은 죽을 위기에서

벗어남.

3.  전직 대통령 이광호를

위해 일하는 국정원 사람들.

이광호 비자금이 국정원과

연루 되어 있다는 불명예 루머로

퇴임하는 국정원장 국수란.

하지만 국수란은 철저하게

이광호 쪽 사람으로

이광호가 불법으로 비자금을

만들고 재산을 늘리는데 앞장서는

인물임.

"전에는 도청이나 추척 장비 팀도 따로..."

인력이 부족하여 미행 감시에

어려움을 토로하는 국정원 직원.

그런 직원에게 그건 국정원 얘기고

여긴 다르지 라고 화를 내는 국수란.

국수란은 표면적으로 식품업체이지만

실상은 국정원 백업으로 온갖 불법적인

일을 자행하는 곳의 대표이기도 함.

인력난을 토로하던 후배에게

"대외적으로 여긴 개인 회사란 말이야.

아 물론 국정원에서 하기 거시기한

일 대신 처리하는게 주 업무지만."

라고 말하는 선배 국정원 직원.

이 양복 두명도 국정원 소속이지만

이 식품 업체로 발령 받아 파견 근무 중임.

계속 이런 일을 해야하냐며

나라를 위해 일하고 싶다는 후배 말에

"지금 나라를 위해서 일하고 있잖아.

우리가 무슨 북한을 위해서 일하고 있니?

우리 공무원이야~ 우리 월급 그거 다

세금이야. 그것도 몰랐어?"

당당하게 일갈하는 선배.

국민들 세금으로 월급 받으면서 하는

일이란게 고작 이광호의 잃어버린

비자금 찾기인...

국정원장이던 사람부터 국정원

직원들 까지 썩어 빠져 있는 모습.

또한 인물 설명을 보면

국수란은 과거 학생 운동을 하다가

안기부 (현 국정원)에 수배 당하기 까지

했던 인물로 아버지가 자신 때문에

직장을 잃고 심장마비로 돌아가시고

어머니도 그 여파로 병을 얻자

자수를 한 후 어머니 수술비 때문에

안기부 프락치가 되어 안기부에

충성하게 되는 인물로 설명이 나옴.

결국 안기부를 거쳐 국정원장 자리까지

역임하고 철저히 이광호에게 충성하는 인생.

과거 민주화 운동을 하던 운동권

이었으나 현재는 노선을 달리하고

있는 몇몇 실존 인물들이 생각 나는 부분.

4. 사기꾼 이름이?????

극 중에서 과거 재벌 회장 운전 기사였으나

그 회장이 죽고 난 후 집안이 망해

물정 모르고 사는 회장 사모님에게

사기를 치다 잡힌 사기꾼 이름이 최준실

어디서 비슷한 이름을 많이

들어 본 것 같은데? ㅎㅎ

5. 댓글 알바

보고를 누락한 다른 미행팀 막내의

실수에 빡쳐서 화를 내는 선배

"아니 어디서 뭐하다 온 놈인데

기본도 못한대?"

"댓글~"

"댓글만 3년차요 부장님~ 가만히

앉아서 컴퓨터만 계속~ 어휴."

손가락으로 자판 치는 모션을

해보이며 댓글 알바에 대해 이야기 하는

국정원 직원.

그리고 연이은 실수로

이상한 창고 같은 곳으로 오게 된

국정원 직원들.

"이러다 저희 잘리는 거 아니에요?"

"공무원 자르기가 쉽냐."

계속 투덜거리며 언제까지

여기서 일해야 하냐는 후배에게

빨리 시작하자며 노트북 세팅하는 선배.

"너 하루에 1000개 다는 거 이거 쉽지 않다?

자극적인 멘트도 생각해야되지."

"똑같은 문구 계속 써도 안되지.

아이디 여러개 굴려가면서 써야되지."

누가봐도 빼박 댓글 알바 ㅋ

이런 내용이 나오는 드라마는 바로

SBS 월화 드라마

<의문의 일승>

정권 안 바뀌었으면

윤균상 및 출연자들 작감 모두

블랙리스트 행..

그중 주인공 윤균상은

주인공이라서...

블랙리스트 꼭대기행

너 임뫄 전작인 역적까지

사상이 불순해? 어어?

블랙리스트 꼭대기 지박령행....

물론 그전에 이 드라마는

방영 조차 못되었을 듯.

드라마

넘나 하이퍼리얼리즘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