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못해 익명으로 나마 글을남겨봐요 제게는 같이 입사를한 입사동기인 친구가있어요 서로 전공도같고 같은회사 취직하기로해서 정말 열심히서로 준비해서 둘다 합격을했어요 전현재 6년차 직장인이고 친구는 작년 해고통보를받았습니다. 친구가 해고통보를받은건 다 저때문이에요.1차 거래처 저희회사한테는 정말 소중한 거래처였는데 친구가 그날 나가기로했었어요
근데 전 제가 성과올려서 팀장님께 칭찬받고싶다는 이유로 친구에게 제가 나가고싶다고했습니다.
친구는 고민했지만 그렇게하라며 허락을해줬고 나갈때 팀장님께 제가 나간다고 보고를했어야했는데
혹시몰라 저로 바꾸지않고 친구가 나간걸로했습니다. 일이잘되면 저로 바꾸려고했죠
정말 제가 여기서부터 잘못하고 나쁜년인건맞아요. 나가서는 어눌하게 얘기도잘못하고 너무긴장했거든요 다녀와서 납품해야할제품이 a라는 제품인데 d라는 제품으로 제가 착각을해 납품해 회사에 한바탕 난리가났었어요 사장님께서 직접거래처 사장과 직접풀었다고 일은 일단락됐지만 제가 친구에게 잘못된정보를준건아니에요 그냥 a라는 제품을 납품해야하는데 d라는 제품으로 착각해서 알려줘서
친구는 바로 결제서류를 올린거에요 결국 그당시 거래처 영업나갔던 친구가 해고통보를받았어요
친구는 아니라고 그당시 제가 나갔다고 변명을했지만 그걸믿을사람이 누가있을까요?
친구는 저한테 사실대로 말해달라고했지만 저는 두려운나머지 친구를 배신했어요 17살때부터 함께해오던 친구를요
결국 친구는 해고가됐고 지금도 그 허탈해하는 표정이 잊혀지지가않아요
어쩌다 친구엄마가 알게되었고 어제 친구엄마와만났는데 지금 애가 너무힘들어한다고 마음좀 풀어주고 그당시 니가 잘못한거니 사과하라더군요 친구엄마는 당장에 저 가만안두고 싶지만
참는거라고하셨어요
전 친구에게 그런짓을해놓고 사과도 하지않았습니다. 다른친구들에게 이일이 알려질까봐 두려웠지만 친구는 아무말도하지않았는지 다른친구들과도 무난하게 지낼수있었어요
제가 친구에게 무엇을해줄수있을까요? 단순히 사과만으로 그친구가 풀리지않을건데 친구에게 사과하는게 당연한거지만 발걸음이 무거워요 언제사과해야할지 어떤식으로 해결을해야할지
정말 꼭좀 인생 선배님들께 조언부탁드립니다.
이글로 인해 불편하실분들도 너무 죄송합니다.
http://pann.nate.com/talk/339991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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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척 하지만 질투 많은 사람 화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