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 소년을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시사회에 초대한 크리스 에반스와 마크 러팔로
종양 제거 수술 이후 머리에 남은 흉터로 항상 따돌림을 당하던 소년, 키튼 존스. 자신의 머리에 우유를 부으며 괴롭히는 아이들 탓에 점심도 먹으러 가지 못하겠다며 눈물을 흘렸고, 어머니가 촬영한 영상은 SNS를 통해 퍼져나갔습니다.
그를 전해들은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는 키튼을 내년에 열리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시사회에 초대했습니다.
"힘내렴, 키튼. 그런 아이들 때문에 나쁜 마음을 먹어서는 안 돼. 다 나아질 거야. 그 못된 아이들이 커서 뭐 할지 고민하는 동안, 어머니와 함께 내년 LA에서 열리는 어벤져스 시사회에 오지 않을래?"
키튼의 누나를 통해 전달된 이 소식에 가족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마크 해밀, 라이언 시크레스트, 헤일리 스테인펠드, 케빈 조나스, 제프리 딘 모건 등 여러 인사들도 나서 키튼의 용기를 북돋았습니다.
소식을 접한 마크 러팔로 또한 동참했습니다.
"키튼, 인피니티 워 시사회에서 내 손님도 되어 주지 않을래? 넌 내가 만났던 아이들 중 가장 멋져. 어서 널 직접 만나보고 싶어. 그 무식한 놈들은 잊어버려. 언젠가, 아마 아주 곧! 그 녀석들은 이번 일을 후회하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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