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없어진 테오 이야기입니다
새벽에 글 올렸었는데
너무 길어서 짧게 요약해서 써요
제 얘기지만 최대한 객관적으로 썼고 원하시면 카톡 그대로 보내드릴게요
A=개인구조사분 B=저 C=테오 위탁소 소장님
-12월29일
테오 임보처는 나오지 않았구 테오 성격상 임보 보다는 위탁이 맞는것 같다고 이에대한 모금 시작 (위탁비3개월, 견사비 12말원, 병원비 6만원 총57만원)후원금 모두 모이고 A님이 인스타에 후원내역 올리심
-12월31일
테오 계약서 쓰고 지금 위탁소 들어갔다는 인스타를 B는 보고 테오에 대해 알게됨
-1월1일
테오가 집을 밟고 철장 통해 탈출 했다함(급하게 짓느라 아직 지붕과 씨씨티비가 없었다구 해요)
-1월2일
A분 인스타에서 테오
실종글 본 B는 봉사하는 사람과 주말에 1박2일 아산에 가서 테오 찾아봐도 되냐 어디 위탁소냐 A에게 물어봄
A: 그럼 C에게 물어보겠다
B: 아니다 괜찮다 어차피 위탁소는 안갈꺼구 그쪽이 너무 광범위해서 위탁소 중심으로 찾아보려고 한다
테오 성격상 잡으려 하면 더 도망갈 것 같으니 목격하는대로 실종글에 나와있는 번호로 연락하겠다 A: 강당리 강당골 휴게소로 오면 된다 지금 목격자가 없다 목격자가 중요하다
(찾아봐야하는 동네 지도 사진을 보내주심)
B: 알았다 금요일에 다시 연락드리겠다
저녁에 같이 가는 B의 친구가 한명 더 가게 되었고 어디 위탁소인지 물어봄 B는 A에게 카톡함
그리고 온 카톡
답변 드릴수 없다 하여 알겠다고 주말 아산가는건 안가기로 하고 끝냄
-1월3일
테오 아직 못찾음. 후원자 두분이 어디 위탁소인지 알려달라함 기다려달라해서 기다리기로 함
오후에 B는 아직도 목격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테오가 많이 말랐는데 이 추운날 물,밥도 없이 다니는게 걱정되서 A에게 인터넷에 글 올려도 되냐 카톡함
목격자도 없고 제보가 중요하다면서 인터넷이라도 올린다고 하니 커뮤는 어르신들이 볼 수 없어 도움이 안되니 나중에 올리라는것도 이상 후원자분한테 어디 위탁소인지 말 안하는것도 이상 너무 화나서
B: 혹시 일부러 잃어버리신거냐구 테오 지금 날씨에 시간이 얼마나 중한데 빨리 찾아야죠 근데 별로 안급하신걸로 밖에 안보인다 목격자도 없다면서 한명이라도 공유하고 테오 생김새 알게되면 보고 연락이라도 올꺼 아니냐 왜 못올리게 하냐 아산에는 어르신만 사시냐 인터넷 하는 아산 사람들은 도움 안되냐 이해 못하겠다
A: 일부러 잃어버리다니 그게 무슨 소리냐 의심하냐
B: 아니 그럼 찾으러 가겠다는것도 기다리래서 기다리겟고 글이라도 올리는겠다는데 왜 자꾸 나중에 올리라구 하냐
A: 커뮤는 지금 당장 테오 찾는데 도움이 안되니 다음주에 테오 찾으러 산에 갈때 그때 봉사글 올려달라
B: 이건 남이봐도 의심 할 상황이라고 좋으신분인거 알고 큰일이 아닌데 왜 자꾸 의심을 사서 받냐
인증도 저렇게 하시면 안된다 저렇게 올리면 어디에 입금한지 어떻게 아냐(나중에 인스타에 초보라서 위탁소에 쓴건 인증하는 방법을 모르고 병원비는 영수증으로 인증하심)
계속 똑같은 얘기하다 못올리게 하는 제대로 된 이유를 말하라니 그제서야 그럼 나중에 테오 찾는 봉사할때 필요하다고 이렇게 올리라함 그리고는 A분이 인스타에 앞뒤 상황 없이 올리신글
테오 찾는게 급선무인거 알아서 다 뜻대로 하고 글만 올리겠다는데 왜 못하게 하냐는거예요 밤낮으로 위탁소 물은적 없고 후원자 두분, 그리고 전 모금을 못했기에 그때 이후로 못물어봤습니다 위탁소 원망 한적도 없고 할 생각도 없습니다 원망하면 테오 돌아오나요 일단 테오 찾자는 건데 왜 가장 작은일도 지금 말고 다음주에 하라는건지ㅎㅎ개인구조사분 말대로 얼굴 만큼 생각이 못따라가서 이해를 1도 못하겠습니다ㅎㅎ
sns는 잘 안하고 커뮤는 여기 밖에 안해서 여기에 올립니다
테오 지금 목격자도 없구 애가 많이 말랐어요
그래서 지금 이 추운날 더 견디기 힘들거예요
보신분은 꼭 저기 번호로 연락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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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알바 패는 엑소팬들 보고 가야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