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이가 많이나는?
옛날부터 알고있는 동네 친한 여동생이 있는데
혼자서 소주한잔하다가 술집에서 우연히 만났습니다.
어쩌다가 합석을 하였고 친한 여동생의 친구분도 같이 계셨어요
나이는 올해 35살이고 분위기도 있으시고 무성형의 정말 미인이시며
하는일을 보니까 재능도 많고 독립적인 능력도 있으시네요.
또한 잘웃고 소탈하며 매사에 긍정적이신거 같았어요
언뜻들었는데 정말 집에서 이쁨받고 애지중지 자라신거같아요.
그녀의 친오빠마저도 공주?라고 생각하는듯합니다..
그 집안사람들이 어릴때부터 그녀의 꿈?? 미래?? 그녀가 하는 일을 위해
가능한선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살벌하게 고생을 안시킨거같아요.
부자는 아니라고는 하지만 자라온 삶이 있어서 그런지 얼굴 느낌은 부자집딸이었습니다.
저러신분이 왜 결혼은 왜 안했냐고 친한 동생에게 물어보니까 전남친은 능력남이었지만,
매일같이 고알콜의 술을 달고사는? 알코올 중독수준의 술사랑때문에 헤어졌답니다.
그 남자는 술때문에 빨리 죽을것같다는 느낌때문에 도저히 미래를 함께 할수 없었답니다.
그녀도 나이를 먹었지만 좋은 남자 충분히 만날수 있으실것아요.
제가 욕심내는게 미안한 수준 ㅠㅠ 친한여동생은 몰라요 그녀를 욕심내고 있는 사실을
그녀의 sns도 알아내서 요즘 매일같이 들어갑니다... 귀여우시네요..
참고로 저는 술도 가끔마시고 담배도 안핍니다.
이여자분과 결혼하려면 스펙이 어느정도여야하나요??
저는 몇살 어려보이고 사짜 직업에 월 1500만원 정도 법니다(상여급 제외). 자가는 7억짜리 아파트..
집안도 좋은편입니다. 몇년전 전여친의 배신으로 인하여 결혼도 못하고 나이를 먹게되었네요
많이 부족한가요?? 나이가 너무 많지요? 너무 욕하지는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ㅠㅠ
(처음에는 너무 참하고 낯을 가리시더니 나사(?)가 풀리니시까 너무 귀여우셨어요
사람을 편안하게 기분좋게 하는 매력?? 단순히 1차원적으로 나이랑 외모때문에 좋아하는거 아닙니다)
--+많은 댓글 감사합니다 욕은 많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시네요.
아무리 이성적으로 생각을 해볼려고해도요. 감정이라는 동물은 어쩔수가 없네요
제 친한 여동생이랑 몇시간동안 수다떠는게 어찌나 귀엽던지...
자기 좋은일 자랑할때 그 표정... 사랑스럽습니다...
그리고 저 불편하지 않게끔 상대방 수준에 맞춰가며 경청하는 자세,
여성스러운 말투에 대화기술도 좋았구요
저와 잘 맞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잘 지낼수 있을거같다고 생각했어요.
똑부러지신 분이라. 저 말고도 좋은 남자 만나겠죠
그래도 아는 오빠로써 조심스럽게 다가겠습니다. 친해지고 나서? 한번 부딪혀볼렵니다!!
차이면?? 어쩔수 없는거지요. 저 나이많은거 스스로 인지하고 상대 입장 존중하니까요.
많이 상처받고 가네요. 그럼 수고하세요!~
http://m.pann.nate.com/talk/340080607?order=B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