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pt/4959767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유머·감동 정보·기타 이슈·소식 고르기·테스트 팁·추천 할인·특가 뮤직(국내)
이슈 오싹공포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92
이 글은 7년 전 (2018/1/07) 게시물이에요

(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월급 1천500만∼2천만원을 준다고 해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못 구해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2년째 구하지 못한 순천향대 구미병원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2016년 10∼12월에 2명, 지난해 11∼12월에 3명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모집한다고 공고했다.

그러나 2년 연속 단 한 명도 지원하지 않았다. 병원 교수들이 대구 등에서 근무하는 전문의를 개별 접촉해 지원을 권유했지만 아무도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병원 측이 제시한 월급은 대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월급보다 수백만원 많은 1천500만∼2천만원이다.

그런데도 교육·문화환경이 뒤지는 중소도시 단점 때문에 오지 않으려고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3개월 미만 신생아 진료에 어려움이 많다. 병원 측은 체중 2.5㎏ 이하 미숙아 또는 고위험 신생아를 인큐베이터에 넣어 24시간 집중 치료하는 신생아중환자실을 37년간 운영하다가 지난해 1월 폐쇄했다.

2차 의료기관인 이 병원에는 현재 소아청소년과 교수(전문의) 4명과 전공의(레지던트) 2명이 있다. 4∼5년 전 교수 6명·전공의 6명의 절반 수준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신생아를 외래진료하는 프로그램도 중단한 지 1년이 됐다. 현재 신생아를 진료하지만, 입원이 필요하면 대구 종합병원으로 보내는 실정이다.

경북지역 유일한 신생아 진료시스템이 무너지면서 구미는 물론 김천·상주 등 경북 중서부 신생아 진료에도 구멍이 뚫렸다.

신생아 진료시스템은 저출산 해결책의 하나지만 구인난으로 시스템을 다시 갖출 수 없는 환경이 됐다.

대도시에 근무하는 40∼50대 전문의는 자녀 교육 환경 때문에 더 많은 보수에도 중소도시 근무를 꺼리는 경향을 보인다는 게 의료계 관계자 설명이다.



http://v.media.daum.net/v/20180107085359618?f=m&rcmd=rn

월급 2천만원에도 소아과 의사 못 구하는 중소도시 병원 | 인스티즈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아시안 아기 입양한거 같다는 기묘한 이야기 밀리 바비 브라운5
17:01 l 조회 3951
이주은 치어리더한테 매일 빠다 10대씩 맞기 vs 그냥 살기
17:01 l 조회 1183
'기묘한 이야기' 총 든 낸시 모음
17:01 l 조회 439
환연보면서 걍 원규 생각머리 다 이해 되니까 더 개같음... 뚱글
17:00 l 조회 271
배우 윤선우❤️김가은 결혼 사진2
17:00 l 조회 3152
드라마보면서 김밥 먹으면 안 되는 이유2
17:00 l 조회 882
[사이다주의] 캄보디아 범죄단지의 최후7
16:15 l 조회 4820 l 추천 4
신부가 원하는대로 찍은 결혼사진11
15:49 l 조회 18063 l 추천 3
서울 길거리에서 예쁜여자가 말 걸 때 현실.x1
15:45 l 조회 2666
아파트 인테리어 레전드.jpg36
15:38 l 조회 14422
40대 야간대생이 20대에게 쓰는 편지
15:25 l 조회 4346 l 추천 2
국가별로 생각하는 야한 색
15:13 l 조회 6704
다이아펀치.jpg1
15:11 l 조회 690
학교 도서관에 망가진 책이 반납됐다10
15:07 l 조회 10934 l 추천 3
여사친 남사친 서로에게 절대 하면 안되는 행동.jpg1
14:45 l 조회 4481
대한민국 3대 기억 오류13
14:39 l 조회 7416
확실히 서양인들이 빨리 늙네
14:36 l 조회 3112
와이프가 애낳고 감옥(?)갔는데 빼달래33
14:20 l 조회 18738
카페인중독 신상 두바이 와플.jpg33
13:02 l 조회 18515
여동생이 어디가서 이상한거 배워옴5
12:50 l 조회 6943


12345678910다음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1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