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과거로 돌아가 16년 전, 논산
여주는 서울에서 외할머니댁인 논산으로 오게 됌
옆은 노총각 삼촌
팔 여주는 첫날부터 똥같은 것을 밟음
똥은 아니었지만 이로써 여주의 삶은 스펙타클임을 암시
할머니댁 오자마자 노총각 삼촌은
염소 보고 부둥부둥하고 있음; 그걸 본 여주 표정zz
암튼 월욜부터 등교하라니깐 짜증냄
그날 밤,
여주는 엄마한테 전화하려고 연결되는 곳 찾다가
공터 같은 곳으로 옴
전화 받자마자 엄마한테 자길 데리러 오라며 하소연 하지만
엄마는 할머니말 잘 듣고 있으라며 끊음
잘지낸다고 하면 안데려올 거잖아.
여주 시무룩,,
아 근데 춥다 여기 어디지
엥 저건 뭐다냐?
어떤 소년이 불을 지피는 것을 봄
롸 미 지금 뭐하는겨
둘이 눈마주침
우리의 남주 되시겠다
화보아녀? 살면서 이렇게 잘 생긴 남고생 처음 봄
있으면 성님덜 비댓으로 사진 공유 점 ㅋㅋ
쨌든 남주의 표정이 불안해 보임
이거시 남주 여주의 첫 만남
여주의 학교 첫 등굣길
야 나 짜피 좀만 있다가 미국 가니깐 신경쓰지마셈 ㅇㅋ?
쿨한 여주의 자기소개
엥? 짱잘 미소년이 왜 저기 있담?
쨌든 여주 자기소개 듣고 웃는 미소년^^
옆 분단에 앉은 여주를 바라보는 안흔한 남주의 눈빛,,(아련아련)
그러던가 말던가 자기한테 말거는 반친구들 말 못들은 척하는 쿨한 여주
(미리 말하지만 남주만 여주 알아봤음)
야 우리 애덜 무시하지마
계속 여주가 무시하자 빡친 방울이
(편의 상 방울이라 부르겠음)
너 머리 방울 유행지난 거 알고 있니?
나 그거 쓰다가 버렸는데z
조곤조곤 할말 다 하는 여쥬,,
쉬는시간 끝난거 같은데 자리에 앉자
라고 말하는 미소년 남주 옆태 실화임?
?
아ㅋ어제 봤던애네 어이탱
이제야 남주 알아 봄
아련아련
자아~~ 애두라 우리 문집 만들건데 반장 도와서
같이 만들 사람 있니??
(잘생겨서 넣음)
헷- 저염☆ 귀욤귀욤 열매 먹은 방울이
하지만 퇴짜먹었음 ㅠ
갑자기 손을 드는 남주 읭?
새로 온 전학생이랑 하겠습니다.
?
아 귀
아련..ㅎ (딴말인데 남주 틴트 좀 발라주라)
하굣길
야 너 거기 서봐
남주가 멋대로 여주랑 문집 한다고 해서 빡친 여주
?
너 나 알어?
모르지 않는다고 할 순 없지
뭐래 조팔
야 너 어제 그 방화범이구나 그거 범죄야~ㅋㅋ
? 내가 그랬나? 기억 안나는데
너 진짜 뻔뻔하다
야 쨌든 나 문집인지 뭔지 안할테니깐 그리 알아
나 어차피 미국가서 못해
그럼 미국가기 전 까지 하면 되겠네
그럼 내일 보자^^
손흔들며 사라지는 남주ㅋㅋ
야~!~!~!!~!~!~!!!!!!!!!!! 안한다거~!~!~!~!!!!!!!!!!!!!!
저 색귀 후
담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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