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찬, 형 생기니까 좋지"
"진짜 내가 동생으로서 좋아요?"
"......."
"내가 어디가 제일 예뻐요?"
"..그러는 넌 내가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냐?"
"전부 다요."
"......."
"물론 ‥형으로써"
"뭘 자꾸 봐?"
"......"
"형, 동생 사이에 이 정도는 할 수 있잖아"
"고은찬, 나 더는 안되겠어"
"너 오늘부로 해고다"
남자인 걸 알면서도
공유가 이 장면 찍고 나서 감정 몰입 때문에
드라마가 끝난 뒤 기억에 남는 베스트로 뽑은 장면 <바닷가 씬과 고백 씬>
공유 인터뷰 中
공유 - "평범한 남녀 간의 사랑이 아니라 끌렸다"
기자 - "아 그렇죠 좀 이상한..?"
공유 - "근데 그걸 이상하다고 표현하시면 안 돼요. 사람 간의 사랑은 다 똑같은건데"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