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한국에 있던 친구가 급히 경찰에 알렸고, 경찰은 다시 주홍콩 한국총영사관에 연락했다.
총영사관 담당 영사와 홍콩 경찰이 출동한 결과 A씨는 투숙했던 방에서 넋이 나간 듯한 모습으로 앉아있었다. 그의 아내 B(43)씨와 일곱 살 아들은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고, 현장에는 13㎝ 흉기가 있었다.
살인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된 A씨는 경찰의 질문에도 제대로 대답을 하지 못하는 상태였으며, 퀸 엘리자베스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6일 홍콩에 도착한 A씨 가족은 마카오에 다녀온 후 10일경 홍콩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사건 발생 전 A씨와 B씨가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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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kakao.com/v/2018011416101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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