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관방장관 "해외 자국인 보호는 국가책무…필요 준비 하고있다"
요미우리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정부가 한반도 유사시 자국인을 우선 각 지역의 대피소에 대피하게 한 다음 주한미군 등의 도움을 얻어 부산으로 집결시키는 피난 시나리오를 작성 중이라고 전했다.
이렇게 부산에 모인 일본인들을 자국의 쓰시마로 옮기고 이후 다시 규슈(九州) 지방 등 일본 내 다른 지역으로 이동시키는 쪽으로 피난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자위대의 한반도 상륙에 대한 한국 정부의 반감을 고려해 일단 부산에서 미국의 군함에 자국인을 태운 뒤, 해상에서 이 군함과 자위대함을 연결해 자위대함에 옮겨 타게 하는 방식을 고려하고 있다.
일본 정부는 과한 대응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자국인 피난 계획 수립을 강행하며, 이 계획에 자위대함를 파견하는 내용을 무리하게 넣으려 하고 있다.
부산과 쓰시마의 거리는 50㎞에 불과한데, 미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하면서도 굳이 계획 속 수송 과정에서 자위대함을 참가시킨 것이다.
http://m.news.naver.com/memoRankingRead.nhn?oid=001&aid=0009815708&sid1=104&date=20180116&ntype=MEMORANK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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