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바르셀로나 MWC서 공개.. 예상 기능·이미지 속속 나와]
3차원으로 주인 얼굴 인식하고 초당 1000프레임 촬영할 수 있는 수퍼슬로모션 카메라 탑재
지문인식 센서는 카메라 밑으로
AI 비서 '빅스비 2.0' 가능성도
삼성전자가 다음 달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새 전략폰 '갤럭시S9'을 공개할 것으로 전해지면서 해외 IT(정보기술) 전문 블로그와 스마트폰 전문 매체에 예상 기능·사양과 추정 이미지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포장박스 사진뿐 아니라 유튜브에선 '짝퉁' 갤럭시S9 소개 영상까지 나돌며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3D얼굴인식·수퍼슬로모션 기능 추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를 통해 갤럭시 신제품이 공개되는 것은 2년 만이다. 삼성전자 고동진 스마트폰부문 사장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갤럭시S9을 오는 2월 MWC에서 발표한다. 그때 제품 출시 시기를 밝힐 예정이니 기다려 달라"면서 이를 공식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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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충성' 고객 파고들 수 있을까
스마트폰 업계에선 삼성전자가 지난해와 달리 갤럭시S9 공개 행사를 다시 MWC 무대에서 여는 데 대해 "애플이 '배터리 게이트'로 고전하는 상황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애플은 배터리 방전 문제 해결 과정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구형 아이폰의 성능을 이용자 몰래 떨어뜨린 사실이 밝혀져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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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v.kakao.com/v/20180117030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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