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공지가 닫혀있습니다 l 열기
Side to Sidell조회 1070l 1
이 글은 6년 전 (2018/1/18) 게시물이에요

MB가 오늘 급하게 기자회견을 한 이유(텍스트 꿀잼이니읽어보세요) | 인스티즈




▷ 정두언 : 키는 김백준이 아니고 김희중 전 부속실장입니다.


◑ 김종배 : 어떤 점에서 그렇게 보세요?


▷ 정두언 : 김희중 부속실장이 집사 중의 집사거든요.


◑ 김종배 : 잠깐만, 그럼 집사에도 성골집사가 있고,


▷ 정두언 : 성골집사죠.


◑ 김종배 : 김희중 실장이?


▷ 정두언 : 그렇죠.


◑ 김종배 : 김백준은 진골?


▷ 정두언 : 네.


◑ 김종배 : 내지 6두품?


▷ 정두언 : 국회의원 때부터 보좌관을 쭉 해왔는데 그리고 김백준 씨보다도 더 돈 관리나 이런 걸 직접 했습니다. 그런데 같이 이번에 검찰수사를 받았는데,


◑ 김종배 : 영장청구가 안됐잖아요.


▷ 정두언 : 구속이 안됐거든요. 그런데 오늘 기사를 보니까 김희중 씨가 얘기를 했다고 그러더라고요, 다 털어놨다고. 그 돈을 받은 걸 일부 달러를 바꿔서 해외출장 때 줬고 또 영부인한테도 일부를 줬고, 그런 얘기를 쭉 했어요. 그런데 이제 왜 그런 얘기를 하냐면 이 사람이 과거에 저축은행 사건에 연루되어서 한 1년 정도를 산 적이 있는데,


◑ 김종배 : 김희중 실장이?


▷ 정두언 : 네. 나중에 뭐한 얘기지만 출소하기 전에 부인이 자살을 했어요. 못 기다리고, 안타까운 일이죠.


◑ 김종배 : 그런 일이 있었어요?


▷ 정두언 : 네. 그런데 MB가 그렇게 집사 중의 집사인데 거기를 안가기는커녕 꽃도 안 보냈어요. 너 돈 받고 그랬지? 그러니까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런 모습을 보인 겁니다. 김희중은 사실 자기 개인 돈 챙기고 그런 친구는 아닌데 저축은행 사건은 어쩔 수 없이 그렇게 얽혔는데 하여간 어쨌든 김희중으로서는 정말 너무나 처절하게 배신감을 느꼈겠죠.


◑ 김종배 : 한이 맺혔겠네요?


▷ 정두언 : 한이 맺히죠, 그럴 때는. 그러니까 여기 와서 뭘 두둔할 생각이 있겠어요? 그러니까 사람관리를 못한 겁니다. 관리를 했어야죠. 그걸 그렇게 하는 법이 어디 있어요.


◑ 김종배 : 일각에서는 김희중 실장에 대해서 구속영장 청구를 하지 않는 순간에 플리바게닝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는데,


▷ 정두언 : 그래서 이명박 대통령이 급해진 겁니다.


◑ 김종배 : 그러면 지금 검찰이, 김희중 실장이 사실 자신이 알고 있는 모든 걸 만약에 이야기를 했다면 엄청난 카드를 검찰이 쥐고 있다고 봐야 되는 거잖아요.


▷ 정두언 : 당연하죠. 이미 얘기는 끝난 겁니다.


◑ 김종배 : 게임 끝난 겁니까?


▷ 정두언 : 게임 끝난 겁니다.


◑ 김종배 : 그러면 MB쪽에서 계속 대책회의하고 했던 것도 김백준 때문이 아니라 김희중 실장 때문이고?


▷ 정두언 : 그렇죠.


◑ 김종배 : 김희중 실장은 어디까지 알고 있다고 추정하십니까, 의원님은?


▷ 정두언 : 모든 걸,


◑ 김종배 : BBK, 다스, 특활비, 다 알고 있어요?


▷ 정두언 : 물론이죠.


◑ 김종배 : 돈과 관련된 건 다 알고 있는 거예요?


▷ 정두언 : 그런 돈 관리를 다 해요. 거기서 주머니에서 다 나와요. 김백준 주머니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김희중 주머니에서 다 나옵니다. 그런데 굉장히 맑고 아주 깨끗하거든요. 절대 사익을 챙기지 않는 친구인데 실수 한 번 해서 그렇게 됐는데 그러니까 MB가, 그 의심 많은 사람이 그 많은 시간동안 그 친구한테 맡겼죠. 그런데 그걸 그냥 쓰다고 뱉어버렸으니 얼마나 처절하게 배신감을 느꼈겠어요.




http://m.tbs.seoul.kr/news/newsView.do?channelCode=CH_N&seq_800=10260167&idx_800=2284044&typ_800=9&grd_800=null





추천  1

이런 글은 어떠세요?

 
로그인 후 댓글을 달아보세요
 
카테고리
  1 / 3   키보드
닉네임날짜조회
이슈·소식 2023년 돈 많이 들였지만 폭망한 한국영화199 쇼콘!2304.28 20:53111348 11
이슈·소식 현재 애플 유저들 사이에서 가장 반응갈리는 기술.JPG132 우우아아04.28 20:3297453 0
정보·기타 9-6 근무가 어떻게 워라밸이야 ㅜㅜ148 308679_return04.28 23:3577494 8
이슈·소식 성폭행 당한 고양이 깜지 근황164 편의점 붕어8:1942043 39
유머·감동 자꾸 일본어로 상품명 짓는 한국 기업들.jpg138 키토제닉04.28 22:5069348 39
지금 kbo와 갈등중이라는 프로 야구 선수들ㄷㄷㄷㄷㄷㄷㄷ.gisa 125664return 13:54 165 0
카카오웹툰...일본앱매출 1위..월사용자 1000만명 돌파 S.COUPS. 13:33 838 0
'미스터트롯2' 최수호와 진욱 뭉쳤다...콘서트 '트롯컬렉션' 6월 개최 넘모넘모 13:23 106 0
수화를 배운 마음이 예쁜 아이돌 호잇호호이 13:21 2131 0
"정상영업! 많.관.부" 세븐틴→아이브, 오늘(29일) 컴백 언니+야들 13:20 462 0
출산휴가/육아휴직 하면 이기적인건가요?? t0ninam 13:11 2779 0
영화계 룸살롱 접대문화를 바꿨다는 박찬욱과 봉준호18 12:47 7840 3
'하이드'의 특별한 감성…스코어 OST 앨범 발매 언니+야들 12:37 154 0
슈퍼엔저 어디까지…달러당 160엔도 돌파 조짐 원 + 원 12:33 1008 0
'컴백 D-1' 더킹덤 비주얼 난리, 'Flip that Coin' 2차 티저 언니+야들 12:21 235 0
충격주의) 성범죄 당한 강아지 근황.jpg4 VVVVVV 12:12 7379 3
윤석열이 열심히 일본과 사이좋게 지난 결과36 라바이하미장 12:08 13347 16
한소희 '프랑스 대학 합격' 거짓말?…"예능서 얘기 편집돼 와전" 해명8 피지웜스 11:51 13752 0
현재 반응 터진 이동진 쿵푸팬더4 평점.JPG14 마이MY 11:32 19797 2
박보검 닮았다고 언급 좀 되는 신인 아이돌…jpg6 어나더레벨이 11:28 11494 1
현재 반응갈리는 맥북 간지 근본.JPG60 우우아아 11:24 18941 0
독일 이슬람 근황. 독일 어린이들이 위험하다3 308624_return 11:01 9188 1
"내 미간이 빌런이었다"…김무열, 백창기의 한수2 slballers 10:40 4277 0
현재 야하다고 난리난 타투 가린 박재범.JPG69 우우아아 10:25 28684 6
캠핑장 사장된 쌈자의 과거 본업 모먼트 푸밥오 10:24 4588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