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쇼핑몰 사장이 서비스 불만 게시물을 올린 손님에 앙심을 품고 보복 폭행을 저질렀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14일), 영국 메트로 등 외신들은 무려 850km나 이동해 고객에게 분풀이한 남성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20일, 샤오디에 씨는 알리바바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타오바오'에서 3백 위안, 우리나라 돈으로 약 5만 원 상당의 옷을 샀습니다.
그녀는 3일이 지났는데도 배송이 시작되지 않은 것을 확인하고 인터넷 게시판에 불만 글을 남겼습니다.
결국 샤오디에 씨는 결제일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뒤에야 쇼핑몰 측으로부터 직원이 직접 옷을 가져다주겠다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온 것은 상품이 아닌 보복 폭행이었습니다.
현장에 나타난 쇼핑몰 사장 장 씨는 고객을 발견하자마자 다가가 발로 차고 얼굴에 주먹을 날렸습니다.
그는 샤오 씨를 마구 때린 뒤 바닥에 내팽개친 뒤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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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사는 곳은 장쑤성 쑤저우로, 샤오 씨가 사는 허난성 정저우에서 무려 850km나 떨어진 곳이었습니다.
장 씨는 손님의 항의 글에 분노를 참지 못해 먼 거리를 달려오는 수고까지 감수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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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news.sbs.co.kr/news/endPage.do?newsId=N1004574550&oaid=N1004576203&plink=REL&cooper=SBSNEWSMOB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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