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사람에게 내 생각을
동의 받으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그 사람은 그 사람이고
나는 나니까
내 생각이 틀렸다며
누군가 나에게 삿대질을 할 수 있지만
그 사람에게 나를 이해시키려고
굳이 애쓰지 않을 것이다
서로의 생각이 다를 수 있음을
모르는 사람이라면
내가 무슨 말을 해도
비뚤어진 시각으로 볼 테니까
내 생각을 누군가의 틀에 맞춰
재단하지 않을 것이다
그 사람이 내 인생에
무언가를 보태줄 것도 아니며
그 사람이 내 인생을
대신 살아주는 것도 아니니까
그 사람은 그 사람대로 살고
나는 나대로 살면 된다
누군가에게 동의 받기 위해
사는 삶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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