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2년 11월 실시된 200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발생한 의문의 사건으로
2010년대 들어서는 수능 난이도도 많이 하락하고 수능에 대한 내공도 쌓이면서 그래도 만점자가 매년 반드시 나오지만, 2000년대는 수능 사상 최악의 물수능이었던 2001학년도(66명!) 외엔 수능 만점자는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매우 희귀한 사건이었는데, 여기서 매우 미스터리한 사건이 있다.
2003학년도 수능에서, 당시 대전 한밭고등학교 이과에 재학중이던 84년생 고3 수험생이던 김치국 군은 3학년 1학기때만해도 중상위권의 성적을 유지하였으나 9월 모의고사때 만점을 얻으며 큰 충격을 불러일으켰고 이후 본 수능에서도 400점 만점을 받아 언론사와 인터뷰도 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그런데...
정작 성적표 배부 뒤에는 만점자가 없었으며 전국 수석도 김치국 군이 아닌 전혀 다른 엉뚱한 학생이 차지하였다. 거기다 전국 상위권 대학에서도 김치국이란 이름은 찾아볼 수도 없었고 현재까지도 그의 행방은 묘연하다.
이후 다양한 추측만 무성할 뿐이다. OMR 카드를 밀려 썼다던지 9평 답안지를 한밭고 교사가 김 군에게 몰래 줬다던지, 아니면 반장인 그가 교무실 비밀번호를 알아내고 교무실에 침입해 OMR을 바꿔치기 했다든지 등의 추측이 있으나 어느것도 사실로 검증되지 않았다.
이후 교사 증언에 따르면 김군은 삼수끝에 대전 모 대학에 들어갔다고는 하나, 현재까지 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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