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바로바로 고답이 여주가 아니었기 때문!
1. 고구마 천 개 먹은 신변호사에게 따지는 장면

신변호사님은 피해자가 되어보신 적 있으세요? 이 나라에서 피해자는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요. 저요? 민준국한테 왜 우리 엄마 죽였냐고 따지지도 못했어요! 피해자는 가해자를 만날 수가 없거든요. 재판에서 판사는 제 얘기보다 민준국 얘기를 더 많이 들어요. 피해자는 숨이 넘어갈 정도로 억울한데 할 수 있는 게 없다고요. 무죄추정? 합리적인 원칙? 그딴 건 다 예요. 피해자가 돼 보니까요, 원칙이고 수단이고 다 예요. 변호사는 이고. 저 역시 그 개같은 변호사고요. (그리고 변호사 배지 뽑아서 집어던짐)
2. 남주에게 먼저 당당한 고백

좋아해, 수하야. 동생으로서, 친구로서, 그리고 남자로서. 널 좋아한 다음부터 니 능력이 싫고 무서워. 들키고 싶지 않는 생각들이 많아져서 그 순간을 들킬 때마다 널 원망할 것 같애. 그 원망들이 널 다치게 할 걸 생각하면 그것도 끔찍해. 그것말고도 우린 안 되는 이유가 아주 많아. 그래서 언젠간 정리해야 한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래도 좋아해. 그러니까 끝을 생각하면서 시간을 어쩡쩡하게 보내지 말자. 얼굴 보고 웃을 것 웃고, 이야기할 것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그렇게 지내자. 어?
3. 서도연 검사에게 따지는 장면

이 법원 바닥에서 떠나야 하는 사람이 누군 줄 알아? 맨날 패소하는 변호사? 맨날 오판하는 판사? 아님 맨날 기소 실수하는 검사? 셋 다 아니야. 틀린 걸 알고도 인정 안 하는 너 같은 인간이 제일 문제야.
흥할 요소는 많았지만 그동안 잘 없었던 여자 주인공 캐릭터여서 더 신선한 느낌 똑부러지고 할 말 다 하고 그야말로 신여성의 표본이었던 것이다! 또 이런 여자 주인공 나왔으면 좋겠어서 글 써 봐 ㅠㅠ (요즘 맨날 고답이 여주만 봐서 속이 멕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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