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 여기 계셨어요?
오이사: 야! 너 뭐야! 내가 시킨지가 언젠데!
진리: 방을 잘 못찾아서..죄송합니다..
오이사: 내가 이 방 간다고 말 했는데 뭘 못찾아!
오이사: 야 그리고 이게 뭐냐! 이게! 어?
맛있는거 널렸더만 땅콩 몇개가 뭐냐고!
대표랑 VIP들이 갖다 달래도 이런 땅콩쪼가리 갖다 줬겠냐? 어?
진리: 맥주드시니까 땅콩 드시고싶으실거 같애서...
오이사: 난 맥주에 회나 초밥같은거 좋아해!!
회 갖고와봐!!!잘먹지!!
진리: 회는 다 떨어졌을텐데....
오이사: 보지도 않고 다 떨어졌냐?
야! 너 나를 어떻게 보고.. 이씨!
(벌떡)
훌렁
진리: 으아아악!!!!!!!!!!!
진아: 알겠어 끊어!! 나 나가봐야돼 어
(벌컥)
서럽게 우는 진리씨...
진아: 왜 그래요??
진리: 오이사님이...
진아: 오이사님이 뭐요?
그시각 점점 가까워져 오는 감자별
여긴 한국 우주 항공국 뭐 이런곳인듯
직원1: 어? 2013 QR3 예상진로를 벗어났네?
직원2: 속도도 엄청 빨라진거 같은데요?
직원1: 그러게 아직 나사나 이에스에선 별다른 움직임은 없나?
괴도이탈한듯
퇴근하는 진아
를 기다리는 홍버그
진아: 울엄만 또 뭘 하길래 니가 나왔어?
홍버그: 그냥 자원한건데?
진아 수색함
진아: 뭐하는거야?
홍버그: 삼겹살을 어디다 숨겼나해서
진아: 평일엔 내가 늦게 오니까 주말에 사줄라 그랬는데?
느긋하게 많이 먹게.
설렜냐?
홍버그: 아니, 설레긴 혹시나해서
진아: 치 근데 오늘 회사에서 완전 이상한 일 있었다?
홍버그: 무슨 일?
진아: 뭐랄까..대대적인 신?
민혁: 망신도 이런 신이 있습니까?
민혁: 그 중요한 행사에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하신거죠?
오이사: 아니,,전부 오핸데 제가 설명해..드릴게요
민혁: 해해..해보세요
오이사: ~그래서 제가 조금 질책을 하면서 일어섰는데 아, 빠클 끌려놓은걸 미처 인지를 못한겁니다.
민혁: 그겁니까? 바지는 그렇다고쳐도 팬티는요? 팬티는왜 벗으신거에요?
오이사: 벗은게 아니라 그것도 내려간겁니다 제가 모시팬티를 입거든요
습진이 좀 심해서..
민혁: 하 모시팬티라고 그게 왜 내려가죠?
고무줄 팬티였나요?
요즘 팬티 다 밴드형 아닙니까?
오이사: 울 엄마가 옛날식 모시팬티를 지어서 보내주시거든요 끈까지 다 모시로 된거ㅎ
입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그건 끈 안묵으면 그냥 훌러덩ㅎㅎ
민혁: 하아
민혁: 처음엔 그냥 단순히 중요한 행사를 망쳤다는 거에 화가 났는데
(꿈뻑)
민혁: 얘기를 듣다 보니까 오이사님은 부끄러움이 부족하신 분 같아 그게 더 유감이네요
민혁: 부끄러울땐 좀 부끄러워 하셔야 그게 사람의 도리 아닐까요?
파들....
빡친 오이사 나감
민혁: 배진리씨 통화됐나?
비서: 아뇨 아직. 인사팀도 그만두겠다 문자만 받았고 더이상 연락이 안된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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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냄새때문에 못 먹는 사람 꽤 있는 초콜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