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 노 Nora Noh
한국 최초의 패션 디자이너 현역 99세
노라 노 이름의 의미 인터뷰
- 제가 영어로 처음 읽은 책이 입센의 이거든요. 여자(노라)가 집을 나가는 이야기 잖아요.
그 시대에 여자가 집을 나온다는 것은 상상하지 못할 시대였거든요. 그래서 여자가 독립하는데 있어 ‘노라’가 아주 상징적인 인물이자 여자들의 상징이었어요.
노라 노의 작품들
Q 노라 노의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은 무엇인가요?
- 가장 잘한 일은 두 가지가 있어요.
이혼하고 나와서 독립한 것
다른 한 가지는 미국에 진출한 것
그 두 가지가 인생에서 가장 잘한 일이라고 생각해요
일만 하고 살았으니까요.
안 그랬으면 오늘날 우리 패션이 이렇게 발전했을까 하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과거 작품들
Q노라 노에게 가장 의미있는 작품은 무엇인가요?
- 한복의 라인을 따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롱 드레스
이름은 아리랑 드레스
당시 양장보다는 한복이 익숙하지만, 한복이 사교 파티에는 어울리지 않아 고민이 많던 부인들에게 전통 삼회장저고리를 변형해 한복의 감성을 지니면서도 이브닝 드레스 역할을 하는 디자인
배우 윤소정이 1963년 결혼식에 착용한 웨딩드레스와 베일
1961년 한복지로 만든 투피스 드레스
노라 노는 17살에 결혼했고, 19살에 이혼한 뒤
세상은 이혼녀라고 비난했고, 친정에서도 받아주지 않았음. 그때 노라 노는 결심함.
세상에 내가 할 수 있는 걸 보여주겠다고
미국에서 공부하고, 명동에 의상실을 열어 최초의 기성복을 만들었음.
윤복희의 미니스커트도 여기서 나옴.
옷을 통해 여성의 움직임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고, 자존심을 세웠음
노라 노가 말하길 “분노가 나를 여기까지 끌고왔다“
지금 참고로 무료전시 기간이야
노라노(Nora Noh 본명 노명자) 전시 @noranoh
전시명 : 노라노: 퍼스트 & 포에버 (Nora Noh: First & Forever)
일정: 2026년 3월 21일(토)~ 7월 16일(목)
장소: 경운박물관 (서울 강남구 경기여고 내 위치)
관람료: 무료
인생도 마인드도 너무 멋지셔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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