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에서 칼럼으로 '북한이 핵 동결을 할 용의가 있고, 그 댓가로 거액의 현금, 현물을 요구했다'는 보도를 했습니다.
그러나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며, 동아일보에 정정보도 요청을 한 상황입니다.
김의겸 대변인 발언 내용
" 동아일보 칼럼의 정정을 요청한다, 사실이 아니다 " (최근 모종의 경로를 통해 북측의 메시지가 온 것으로 전해졌다. - 칼럼 중)
" 메시지를 보낸 사람도, 받은 사람도 없다. 내용을 보고 받았다는 관계당국은 더구나 있을 수 없다 "
청와대뿐 아니라 통일부, 외교부, 국정원 어디에도 그런 사람은 없었다 "
" 오히려 묻고 싶다. 이게 사실 이라면, 어찌 1면 머릿 기사로 싣지 않은 건가,
왜 칼럼 한 귀퉁이를 채우는 것으로 만족 한 건가, 전제가 잘못 됐기에, 그 뒤로 이어지는 채권.채무나 불평등, 관계 부분도 논지가 성립되지 않는다 "
" 생각은 다를 수 있다. 견해는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그에 대해 문재인 정부는 아무런 불평도을 하지 않았다.
" 하지만 사실관계에 분명한 잘못이 있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더욱히 지금은 한반도가 전쟁이냐, 평화냐, 의 갈림길에 서 있다.
" 언손에 입김을 불어가며, 평화의 불씨를 살리려 애 쓰고 있다. 동아일보에 정중히 요청한다 '
" 잘못된 사실관계를 바로잡아 달라, 정부도 법에 기대는 상황을 결단코 원치 않는다 "

와우~~ 이분 경력이 충만한 선임 기자 출신입니다.
역시 오랜 경력의 기자 출신이라 그런지,,, 언론을 대하는 대응 방식이 전혀 다르네요,
칼럼 내용을 조목조목, 연결되는 내용, 지면 부분까지 거론하며, 반론을 제기합니다.
언론사,,, 이번에 임자 제대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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