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pann.nate.com/talk/340754066
안녕하세요 10주차 접어드는 임산부에요..
다른게 아니라 제가 10년동안 애지중지 키우고 있는 강아지가
있는데 이번에 제가 임신하면서 주변 참견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꼭 조언 부탁드려요ㅜㅜ
학생 때 부터 쭉 키우던 강아지고 결혼하면서 데려와서
잘 지내고 있는데요.. 어른들 강아지에 대해 걱정되는건
알겠는데 걱정을 넘어서 오지랍인 사람들한테 뭐라 해야할까요..
일단 오지라퍼들은 거의 어머니 뻘 되는 아주머니들이고
저도 애기 낳고 100일 정도 까지는 친정에 잠시 보냈다가
이후에 다시 데려와서 같이 잘 키울 생각인데요
물론 조심해야 하는 거 잘 알고 매일 자리 지키면서
안전문 설치하면서 더욱 신경 쓸 사람은 저인데
도대체 중년 아줌마들은 왜 자기 맘에들게 확답? 받아내고
싶어하는지 모르겠어요ㅠㅠ
옆집 아주머니도
저희개가 안짖고 조용하다고 귀여워하다가 임산부 용품
택배가 옆집으로 잘 못 가는 바람에 임신한거 알게 되셨는데
강아지 어쩌게? 부터 시작해서 임산부한테 안좋다느니
친정에 아예 보내라느니 하시고.. 시어머니께서 공기청정기
사주셔서 업체에서 매달 정기검침 오는데 업체 분도
아주머니거든요ㅜㅜ 제가 자기 딸이랑 동갑이라고 이것저것
물어보시고 슬슬 말 놓더니ㅋㅋ결혼 언제했냐,
아기는 있냐 하셔서 임신 중이라니까 강아지 해롭다,
그래도 안좋다, 시어머니께서 그래서 공기청정기 사주셨나보다
애낳기 전에 강아지 어디 보내 응? 그럴거지? 하더라구요ㅋ
어이가 없어서..ㅋㅋ 강아지 없는집은 청정기 없나요 그럼ㅋㅋ
참고로 저희강아지 4kg 푸들이고 털도 정말 안빠지고
강아지 없을 때 사람들이 오면 개 키우는 집인줄 모를정도로
냄새도 안나요ㅜㅜ 제가 청소 열심히 하기도 하구요..
특히 시어머님 강아지털 알레르기 있으신데
저희집에선 괜찮다고 냄새도 안난다고 하실정도에요
주변에서 뭐라하던 저는 강아지 아기랑 같이 키울건데(남편도 동의) 이런 오지랍 아주머니들한테 뭐라고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싫은 소리 못하는 타입이고 거의 계속 봐와야 하는 사람들이라 버릇없게는 못할거 같구요ㅜㅜ 적당히 받아칠만한 말좀 알려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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