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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37
이 글은 8년 전 (2018/2/14) 게시물이에요


안녕하세요 기분나쁜 제가 이상한건지 최대한 짧게 쓰겠습니다

친구 결혼후 첫 명절인데 시댁이 제사 안지내고 각자 지내거나 여행가거나 하는집이래요

아, 저는 미혼이고 엄마손맛 닮아 음식을 곧잘합니다 저희 엄마는 타지생활 하시다

고향 내려가셔서 한정식 집을 운영중에 계시고 김치나 장 제철음식등은

가져다먹거나 보내주시고 나머지는 제가 잘해먹습니다

인스타 팔로우수도 좀 있을정도로 요리를 좋아하고 잘해요(뒤얘기를 위해 설명드립니다)

친구가 어제 대뜸 설에 어디가냐 묻길래 고향간다고 하니 이번에 자기좀 도와달랍니다

뭔소리냐 물으니 시부모가 설당일 자기네 집에 들러 저녁을 먹고 다음날 여행떠나시기로했다고

제대로 대접하고 싶다구요 좀 황당했지만 야 나도 명절인데 부모님보러 가야지 했더니

한번만 도와달라고 징징거리는데 듣다듣다 짜증이나서 원 이게 말이되나요?

심지어 저희 엄마 김치도좀 대여?해달라고 엄마가 맛있는거 준거 있음 다 가져와보라고

지 결혼하고 첫 대접인데 진짜 점수따고 싶다고 너는 결혼안해봐서 모른다고 너 결혼하면

(평소비혼주의라고 귀에못박히게 얘기함) 자기가 도울수 있는거 다 돕겠다고

싫다싫다하다가 야 너는 마음먹으면 언제든 볼수 있는게 부모님이고 미혼이 명절이

뭐가 중요하냐 처음이자 마지막 부탁인데 좀 해주면 안되냐고 보수주겠다며

왜 너 잘하잖아 안힘들게 뚝딱하잖아 그냥 갈비찜이랑 너잘하는 한식몇개만 해줘 이

이런걸 부탁이랍시고 하는 너도 어이없다고 얘기를 더 막 할라치면

말끊고 계속 제발제발 알아 미안해 진짜 나도 염치없는거 알아 그래서 이렇게

부탁하잖아 제발제발 응응? 너는 미혼이라 몰라 거리는데 사람말좀 들으라고

소리지르니까 화낼거잖앙 콧소리내길래 그냥 집에다 호텔뷔페 쳐부르라고 하고

끊어버렸어요 아직까지 카톡이며 전화 안받는중이고 이거 댓글달리면

보내주려고요

평소 철없다 없다 해도 그냥 귀엽게 봐주고 잘맞는다 생각했는데 제착가이었나 봅니다

원체 동생같은면이 있고 잘챙겨주고 싶고 해서 잘해줬는데

다른날도 아니고 명절에 저런부탁을 한다는것 자체가 꺼낸다는것 자체가 이해안가고

그놈의 결혼안해봐서 모른다 어쩐다 우리엄마 음식을 가져오라니 마라니

생각할수록 기가차네요

아, 신행후에 선물사왔길래 저희집에서 친구신랑이랑 입떡벌어지게 대접한적 있는데

신랑도 너 음식맛보고 기대하고 있다며 지들끼리 정하고 인지


+추가

시간내셔 읽어주시고 댓글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아까 네시쯤 계속 달리길래 친구보내줬고 방금 전화와서 통화했어요

울며 불며 니가 그렇게 글남길지 몰랐다며 충격이라고 난리난리

그러니 내가 거절했을때 그만했어야지 할말못할말 못가리고 내뱉었냐고

댓글보라고 누구한명이라도 나한테 너무했다는 사람있더냐고

그만큼 개념없고 생각없는 짓이라고 억울하면 친구들한테도 물어볼까

어차피 너 결혼하고 모임도 잘 안나오고 우리 경조사에 안볼수 없는거고

애들도 껄끄러울테니 말은 안하겠다고 이제와 말하지만 니 철없는 성격

받아줬던거 당연한거 아니라고 니가 하도 내말안듣고 니이야기만 하길래

썼다고 계속 우는데 따로연락하는 일없자고 하고 더말 안들어보고 끊었어요

저는 좀 조용하고 우직하고 무뚝뚝한편이고 친구는 좋게 말하면 분위기 메이커

나쁘게 말하면 팔불출인데 같이 있으면 재미있고 그래서 좋았어요

저한테 없는 애교나 귀여움이 뿜어져 나오는 친구고 달라서 좋았나봐요

아주 많이 씁쓸하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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