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2월.
경북 영양군에 살던 한 주부는 한밤중 귀갓길에 두 명의 치한을 만났습니다.
그는 성추행범의 혀를 깨물어 더 큰 봉변을 간신히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가해자인 남성의 혀를 손상시켰다는 이유로 구속 기소됐습니다.
(중략)
실화라고 말하기엔 너무나도 암울했던 과거.
그러나 과거의 일이라 말하기엔 너무나도 생생한 현재.
그 비뚤어진 세상의 관습을 고발했던 그 영화의 원작과 각본을 쓴 인물은 바로…이윤택.
"극단 내에서 18년 가까이 진행된, 관습적으로 일어난 아주 나쁜 행태"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성폭력을 오랜 기간 지속해왔던 그는 추행을 일컬어 '관습'이라 말했습니다.
기사전문
http://v.kakao.com/v/2018021921163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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