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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9000
이 글은 7년 전 (2018/2/27) 게시물이에요



무엇일 것 같나요?

그것은 바로 "가정사" >입니다.





단편적인 예를 들겠습니다.


여기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평생 서로 이해 못하는 것 | 인스티즈


자상한 아버지와 자애로운 어머니

그리고 많이 의지되는 형제

그 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습니다.



대부분 충분한 애정과 보호를 받아온 아이는 다른사람에게 그것을 베풀줄 압니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타자에 대한 호감과 사랑을 나눌 줄 압니다.








반대로 아버지가 술만 마시면 폭력을 일삼는 가정이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평생 서로 이해 못하는 것 | 인스티즈


술을 먹지 않고도 폭언이 심하며 사랑이라고는 찾을 수 없습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평생 서로 이해 못하는 것 | 인스티즈


형제 관계에서 손위만 혹은 손아래만 예뻐하는 가정도 있습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평생 서로 이해 못하는 것 | 인스티즈

또는 편부, 편모 가정.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평생 서로 이해 못하는 것 | 인스티즈


혹은 맞벌이로 인해 딱히 유대감이 생기지 않는 집도 있겠지요.





이런 가정에서 자란 각각의 아이가 서로의 가정을 봅니다.






전자의 아이는 

"에이, 그래도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는 없어"

"드라마 같은데서나 보이는거지 진짜 저런 부모가 있을까?"




후자의 아이는

"세상에.. 저런 부모도 있구나"

"어떻게 저런 부모님이 있을수가 있지?"






전자의 아이는 긍정주의에 세상속 사랑을 믿는 아이입니다.

후자의 아이는 비관주의에 세상의 냉대를 받은 아이입니다.



전자의 아이가 세상물정모르고 함부로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후자의 아이가 사랑도 모른채 염세주의가 된 것이 아닙니다.



나이가 들수록 많은 사람들을 겪게 되면서 이런저런 각기의 사정이 있는 가정들을 겪으면서

서로 보듬고 이해할 수는 있습니다.

근데 절대 와 닿지는 않습니다.




상처는 상대적으로 더 아픈거 아시나요?




*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를 아시는지요.

장애가 아닌 한 아이의 모든 행동은 부모때문에 벌어집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평생 서로 이해 못하는 것 | 인스티즈

우울증은 암세포보다 더 위험합니다.

암은 암으로 죽지만 우울증은 여러형태로 사람을 잠식하기 때문입니다.


이건 응급처치에 불과 해요.

아이가 5~6살 될때까지 그렇게 키워놓고 한 일주일간의 케어로 완전히 바뀔거 같나요?

사람은 안바뀝니다. 특히 어른은요.


아이는 바뀔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잊을 수 있거든요

정말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하지 않는한 저 첫 상처는 죽을때까지 안고 갈겁니다.



그렇기에 그전에 아이는 자신의 존재를 열심히 피력합니다.

밥을 안먹는다. 욕을 한다. 무언갈 부수고 다닌다. 때린다.

심각한경우는 소아자해도 본적이 있습니다.

소리를 치는거죠.

자기좀 봐달라고



부모의 사랑은 무조건적인 사랑입니다.

'무조건' 말 그대로 조건이 없다는 것입니다.

존재 자체로 자식을 사랑하는 거죠

배우지 않아도 태아가 느끼고 모체가 느낍니다.

태아는 당연히 부모의 사랑을 갈구합니다. 배우지 않아도요.



저는 아이는 무조건 행복해야하고 무조건 사랑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한번 비어버린 공허감은 좀처럼 채우기 어렵습니다.

밑빠진 독과 같죠

어릴때 받는 상처는 절대 피가 멈추지 않습니다.

단지 아픔만 익숙해 질뿐이죠





그것은 성인이 되어서도 어떤 형태로든 트라우마가 남습니다.

흔하게로는 애정결핍, 사람에 대한 먼 거리감, 결혼불신

심각하게는 성인혐오까지 오기도 합니다.




편부모가정의 학생을 상담한다거나 성인상담을 하다보면

으레 이런 상처들이 보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겐 각각의 방패가 있습니다.


타인에게 냉대해 자신에게 상처입히지 않으려는 방패

반대로 울어도 웃는 것처럼 미소지으며 상처받지 않으려는 방패

같은거 말이죠



아니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록 가정은 불행했지만 나는 긍정적으로 잘 자랐다는 사람.

가족에 대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다는 사람.

물론 그런사람도 있죠




당신도 저렇기 때문에 불쌍하다-는 동정을 전제로 하는 얘기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건 알아주세요

단지 현재 자신의 모든 행위의 기저엔 태어난 순간부터 지금까지 영향을 끼친것들의 집합체라는 것을요.

날씨하나, 기상시간 하나 마저도요.


상처를 부끄러워 하시나요? 

사람 모두가 가슴속에 못잊을 못 하나씩 박혀있고 불완전한 존재로 살다 갑니다.

그저 덜 아픈 사람이 더 아픈 사람을 안아주는 것 뿐입니다.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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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어릴때 부모님 이혼하셔서 엄마 얼굴도 이름도 모른채로 자랐더니 그냥 '엄마'라는 단어나 역할에 아무감정도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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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봉오리
저도 그래서 수련회같은 곳에서 부모님생각하며 우는 애들 전혀 이해를 못했어요 저는 이해를 하지못한 제 자신의 상황이 싫어서 울었던 기억이 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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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들이
오 .. 저도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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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라랄라
씁쓸하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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юлия
아빠가 여자애들은 맞아야 정신 차린다면서 어렸을 때부터 걸레 자루로 저랑 제 언니를 그렇게 때리면서 컸는데 저는 절대로 아빠처럼 되진 말아야지 했거든요. 근데 자라고 보니까 언니랑 싸우면서 격해졌는데 서로 몽둥이 들고 때리는 거예요. 그때 충격을 받아서 결혼하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혹시 나중에 낳을 내 아이가 자라면 나처럼 될까 하고 말이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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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땐 이불 속에서 귤 까먹기지
음 진짜 맞는 거 같아요. 저는 후자 쪽인데 저는 딱히 사랑이라는 걸 받아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가 사랑을 갈구해 본 적도 없는데 언제 한 번 친구 부모님께서 친구 생일이라고 큼지막한 케이크에 손편지를 친구한테 보내신 거 보고 세상에 저런 부모님도 계시는 구나 했습니다. 그 친구에겐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었겠지만 전 정말 놀랐어요. 처음으로 그런 사랑이 부러워지더라고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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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향단  LABEL SJ
진짜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볼때마다 다 부모님 잘못이더라구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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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치가맛있어요
콩가루집안인데 어떻게 저런 집이 있을 수가 있지? 이런 생각 안 함 반대로 돈독한 집안에서 자란 사람도 무조건 모든 부모가 아이를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에요 상식이 있으면 서로 이해 가능함 그걸 평생 이해 못 하는 건 지능의 문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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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한 (980703)
22 진심으로 공감은 못해도 이해는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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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이지은 데이식스
333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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權順榮
그냥 사람에 따라 다르더라고요 너무 많은 사랑을 받아서 남한테 사랑을 안 주고 자기만 받고 싶어 하는 사람도 있고 너무 사랑을 못 받아서 다른 사람은 받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그냥 사람의 차이지만 전 후자 쪽에 더 가까워서... 물론 이혼 때문에 상처받은 건 아니지만 과정이 참...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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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리하  fragrance
가끔 마냥 화목한 집안에서 자란 친구랑 얘기할땐 거리감 느껴질때가 있긴 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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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염살  브봄되게해주세요
이 내용 진짜 매시간 매분 매초마다 뼈져리게 느껴져요 진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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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은
아이는 무조건 사랑받아야 하고 행복해야 한다 정말 맞는 말 같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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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배진영  러너웨이 멍충히
저는 중학생때까지 맞고 사는게 당연한 건줄 알았는데 중학교에
올라가보니 친구들 중에 부모님한테 장난으로라도 손찌껌을 전혀 맞아본적이 없던 친구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충격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아버지도 그걸 아시고 이젠 때리지 않으시지만 가끔 아버지가 저한테 손을 대실때면 습관적으로 눈을 감고 막는 자세를 하고 있더라고요.. 전혀 때리려던게 아니었는데도요.. 잊고 산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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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기호시기해?  쮀이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옵
굉장히 가부장적이고 엄한 모습만 봐와서 가끔 친구 아빠 보면 부러울 때가 많아요 언제는 카레 드시는 거 보고 '와...쟤네 아빠는 카레도 먹는구나...' 라고 생각했죠 ㅋ...카레가 뭐라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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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교어린신부
저는 딱 저 중간인것같아요. 사랑을 많이 받은것 같기도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해요. 그래서 늘 화목한 가정의 친구들을 부러워하고 있나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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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끝은 화양연화  방탄하게 살아보세
자도 후자의 경우에다 부모님이 동생만 예뻐했어요.. 그거를 이제까지 느끼다보면 정말 그 감정이 무뎌지는것같아요.... 나는 부모님한테 사랑받지못함에 익숙해져가는것 그래서 글처럼 결혼도 하고싶지않고 연애도 내가 남자가 불편해서가 아니라 제가 상처받을까봐 그냥 내 선에서 미리 관계를 자르고 다가가지 않는 것 같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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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의 잭슨  입니다!갓세븐많이알아주세요!
솔찍히 부모님 사이가 진짜 안좋은데 좋은 가정들 너무 부럽..특히 아빠랑 친한 애들 보면 저렇게도 지내는 구나 싶고 난 아빠랑 대화하기도 싫은데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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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럽해드리디오
세상에 사랑이란 건 없다는 걸 너무 어렸을 때 느껴버려서 화목한 가정을 보면 다른 세상의 얘기로만 들렸어요 지금은 지나간 일이라 많이 담담해졌지만 이제는 어떤 아픔이 와도 그냥 무덤덤해지는 것 같아요.. 공허한 마음이라는 걸 전 너무 어릴 때부터 느껴서 지금은 오히려 아무렇지 않네요..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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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뎡
본문 다 받아요.. 본문의 예시와는 다르지만 제가 특히 느낀 가정사 차이는 부모님의 경제력..? 재산....? 저한테 골프는 재벌들의 취미생활인줄 알았는데 어떤 친구한테는 부모님의 취미생활이고 일상인거에 충격받았던게 생각나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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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ort
정말 부모의 영향이 큰 것 같아요 그래서 아이를 키우기가 무서워요.. 나처럼 상처 받진 않을까 내가 한 사람 인생을 망칠까봐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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