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 - 하세가와 코이치로 (통칭 코우)
여주 - 모치즈키 나츠메
그 일이 있고 어느덧 고등학생이 된 나츠메
그리고 제목도 눈치보다가 고딩으로 수정ㅎ
"잘잤니 나츠메? 고등학교는 좀 익숙해졌어?"
"응.. 다녀올게요."
쾌활하고 눈에띄던 중학생때랑 달리 의기소침해진 모습 ㅠㅠ
힝구ㅠㅠㅠㅠㅠㅠㅠㅠ
뻐어스로 통학중
"카나 안녕!"
"좋은아침~"
반대로 소심했던 카나가 엄청 쾌활해짐
저런 거...거... (건게갈 욕)
"오 모치즈키 나츠메잖아!
오늘도 혼자 밥먹네. 왕따구만~"
"왜그렇지~? 나츠메 짱 귀엽잖아
그렇지 오오토모? 같은 중학교 나왔지?"
"응, 귀여워"
"뭐 그래도 그런 재판 소동이 있었으니... 합의였잖아?
당했던거 안들키려고 그런거지!"
"연예인님인데 이미지가 제일 중요하잖아?!
그러니까 합의가 제일 안전하지~
아니면 연예계는 커녕 시집도 못가지!"
사건이 끝나고 산부인과에서 검사를 맡아서 미수였다는걸 증명해야하는데
나츠메는 당하지 않았다고 검사맡기를 거부함.
그래서 결국 합의로 마무리..ㅠㅠㅠ..
"너희들 참 질 떨어진다. 밥맛 떨어졌어."
휴; 영화 끌뻔
"나츠메쨩!! 드디어 얘기 나누네"
"너 좋아보이네? 나 걱정했었어~"
양갈래 머리하고 다니던 카나임
"그 교복도 어울린다! 꼭 인형같아!"
놀리는거 같은데 ㅅㅂ..
"너도 어울리네. 엄청 귀여워"
ㅋㅎㅋㅎ귀엽댕 뀨
"나츠메쨩, 코우쨩이 보고싶으면 항구쪽으로 가봐.
요즘 자주 그 주변에 있으니까!"
"코우쨩도 분명히 널 만나고 싶을걸?"
재수없다를 인간화 해놓으면 카나일것..
참고로 그 일 뒤로 코우랑은 자연스럽게 헤어짐
인생은 혼자야이야이야
"안녕! 나츠메 너 거기서 먹냐?"
숨어서 밥먹는데 말거는건 쫌끔 그런디야..
ㅋ...
"왜 웃어?"
"오오토모 너 이제 눈썹 정리도 하네?"
"너 그거 실례다!"
눈썹정리의 힘인가요? 갑자기 훈훈해보이는데
"모치즈키 여기로 와 봐! 이렇게 얘기하는게 얼마만이냐?"
반 애들 얘기듣고 같이 밥먹으러 온거였나봉가
"너 요즘에 코우랑 만나?
"전혀. 헤어졌는데 뭐.."
"아니 그 녀석 고등학교에 들어간뒤로
이상한 녀석들이랑 어울려서 엄청 설치고 다닌다나봐"
"...그렇구나"
"코우 걔는 무슨 생각 하는걸까?"
"글쎄~ 모르겠어."
"저기 너희들 왜 헤어졌어?"
정보) 헤어진 연인에게 헤어진 이유를 묻는건 매너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