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chan(포챈)은 영어권 이미지보드 웹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익명으로 기고하며 기고하면 먼저 올라왔던 게시물의 위에 올라오며 각기 주제가 특화 된 여러 게시판으로 분류된다.
가입 없이 사이트 이용이 가능하다.
한국의 일부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외국DC라는 표현을 하기도 한다.
그럼 포챈에서 일어난 굵직한 사건사고를 알아보자
1.여대생 실종사건
여대생 실종사건이 일어나고, 이 사건이 미궁속으로 빠져 미제사건이 되어가던 중 포챈의 한 유저가 글 번호를 맟추면 시체가 묻혀있는 곳 GPS 좌표를 불러준다는 글을 올렸다.
(포챈의 글 넘버링은 본인의 글 뿐 아니라 리플 또한 같은 넘버링 처리가 되기에 자기 글 번호 맞추는건 로또 수준이라고한다)
시간이 지나고 잉여력 만렙의 한 유저가 글 번호를 맞추는데 성공했다.
그러자 글쓴이는 GPS좌표를 날렸고, 이후 또 다른 잉여들이 구글맵에 찍어 퍼나르기 시작했는데 좌표가 퍼지고 13시간 만에 실종 여대생 시체를 발견했다.
2.홈메이드 크리스탈
어느날 포챈에 한 레시피 글이 올라왔다.
집에서 흔히 쓰이는 설탕,샴푸,왁스따위의 것으로 예쁜 모양의 홈메이드 크리스탈 결정체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레시피대로만 하면 약 10분만에 크리스탈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와 동시에 댓글 조작으로 이쁘다,아름답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하지만..
레시피 대로 하면 염소가스가 만들어진다.
(염소가스는 공기 중에 0.003~0.006% 함유하면 점막이 침범하고, 0.1~1%로 호흡곤란이 와 사망한다.)
다행이 살아난다고 해도 폐를 복구시킬 수 없으며, 평생 폐기능의 60~70% 밖에 사용하지 못하게 된다.
그리고 어떤 유저는 짤방에 낚여 병원에 실려갔다가 죽다 살아나서 글을 올리기도했다.
(이분 어머니께서 인터넷 끊어버려서 병원에서 썻다고 함..)
3.아동 실종사건
이 아이는 오래전 납치를 당해서 아직 찾지 못한 아이였다.
어느날 갑자기 포챈에서 어떤사람이 "이 아이가 어디있는지 아는사람?"이라는 글을 남겼고 또 다른 누군가가 "우리집 지하에"라는 글과 함께 납치된 모습을 한 여자아이의 사진을 올렸다.
그러곤 "똑같지?" 라며 장난스러운 말투로 "사진 하나 더 있어~" 라며 사진을 또 올렸다.
하지만.. 이 아이는 찾지 못했다..
왜냐면..
둘이 다른아이니까..
실제 왼쪽위의 아이는 실종아동이며, 지하실에 있는 아이는 엘르패닝 이라는 배우이다.
엘르패닝은 다코타패닝의 동생이며, 저 장면은 드라마의 한장면으로 밝혀졌다.
4.웨스트로드 몰 총기난사 사건
조승희씨의 버지니아 총기난사 사건(인종차별을 받던 조씨가 두 자루의 권총으로 33명의 사망자와 29명의 부상자가 나온 사건) 이후 자신이 그 기록을 깨겠다며 한 유저가 포챈에 글을 올렸다.
당시 포챈의 유저들은 "해봐 이상한 사람아"였는데,
이가 진짜로 했다.
I'm going out in style (나는 물 좋은 곳으로 간다or나는 옷차려입고 나간다)[이야기에 따라 해석이 다르다고함]
그리고 이 말은 한동안 포챈의 유행어가 되었다고 한다.'
실화입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9명 사망,5명 부상을 입히는 큰 사건이였어요. 범인은 사건 직후에 자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