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로는 미믹큐, 한국이름으로는 따라큐 라고도 하는 이 포켓몬은
나오자마자 사람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았는데
바로 사람들과 친해지기위해서, 외로워서 피카츄의 탈을 썼다 라는 설정때문임
그래서 무섭다는 반응보다는 안쓰럽다는 반응이 더 많았고 인기가 많았음
근데 이 따라큐가 애니에서는 다소 무서운 포켓몬으로 나옴
따라큐의 안을 본 학자가 쇼크사했다는 설정도 있고
같은 로켓단 식구인데도 나옹이랑 마자용이 무척 무서워함
짤에서 보면 , 따라큐 안의 모습은 정체불명의 검정색 물체임
심지어 변장한 피카츄 몸통에 있는 눈부분도 실제눈은 아님
따라큐가 하는말은 무시무시하다고 나옹이가 번역까지 안해줄정도인데
나옹이의 말에 의하면, 따라큐는 피카츄가 좋아서 변장하게 아니라
피카츄를 증오해서 그 증오심을 표출하기 위해서 변장한거라고 함
첨 만났을때도 피카츄는 자기랑 닮은 친구모습에 호기심을 느끼는 반면
따라큐는 피카츄에 대한 분노심때문에 몸을 부들부들 떨었음
그렇게 처음 만나자마자 피카츄를 무차별 공격하는 따라큐
도대체 따라큐가 피카츄를 이렇게 미워하는 이유는 뭘까?
따라큐 안에 있는 생명체의 정체는 뭘까?
그러다 일본 네티즌들 사이에서 한가지 흥미로운 설이 제기됐음
따라큐의 정체는 바로 20년전 애니메이션에서 사라진 비운의 폴리곤이라는것
짤에서 폴리곤의 크기는 원래크기가 아니라 커진거임!
20년전 폴리곤이 주인공으로 나왔던 회차였는데
아이들이 기절하는 일명 포켓몬 쇼크가 발생하자
제작진들은 이 회차를 없애버렸고,
폴리곤은 포켓몬 쇼크의 대명사로 알려지게 됨
그런데 이 회차에서 폴리곤의 잘못은 없었고
피카츄가 전기를 쏴서 포켓몬 쇼크가 발생한것인데,
주인공으로 나왔던 폴리곤이 괜히 오해를 받은것
또한 최근 신작인 포켓몬 게임에서도 폴리곤을 받는 장소에
뜬금없이 따라큐가 오른쪽에 있어서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함
왜 따라큐가 저기에 있는걸까?
따라큐의 기본 설정과 최근 포켓몬 도감에 추가된 내용을 보면
따라큐는 20년전 피카츄의 굿즈를 착용하고 있다고 나온다
폴리곤은 20년전에 태어난 인공포켓몬이라고 나옴
단지 이 설정들이 우연일까?
이 설이 진짜라면 따라큐는 피카츄로 인해서
포켓몬스터 에피에서 삭제됨과 동시에 사람들에게 안좋았던 포켓몬으로 기억돼
20년동안 피카츄를 원망하면서 복수하는날만 기다리고 있었다는것
제기된 설이 진짜든 아니든
많은 사람들이 이번 애니에서 따라큐의 정체가 언제 드러나게될지
또 어떤 포켓몬일지 궁금해하고 있음
과연 따라큐는 어떤 포켓몬일까? 정말 폴리곤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