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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6살 된 시동생이 있어요.
어머님이랑 시골에 살고있는데 지적장애 1급 장애인이요. 저희 결혼할때도 신랑이 저한테 많이 미안해했었어요... 부모님돌아가시면 우리도 일정부분 동생에대해 책임져야할텐데 부담을 줘서 미안하다고...
신랑형제가 4남 2녀인데 시동생은 제일 막내에요. 저희 신랑이 셋째아들이고요... 저희포함 다른형제들은 다 잘 살아요. 그래서 형제많으니 부담도 나누면 되겠다 싶어서 결혼한거구요...
시어머니는 본인이 늙어가시니까 막내가 걱정이 되나봐요... 캄보디아든지 베트남이든지 장가보내야겠다고 선언하시네요... 남자로 태어나서 자손도 못보고 늙어죽으면 어쩌냐구요... (시어머니 70대신데 경상도 시골분이라 많이 고지식하세요) 이삼천정도면 여자하나 사올수있다고 당장에 알아보라고 며느리들 불러서 명령하시네요... 돈도 각 형제들이 나눠서 내라고...
돈 몇백보태는게 문제가 아니라 그 시집올 여자는 대체 무슨죄인가요... 지적장애 3급도 모자라는거 티나는데 시동생은 1급이에요. 제가 봤을땐 그냥 대소변정도 가리는 정도고 완전 그냥 애기에요. 혼자서 생활하는거 불가능하고 주변에 항상 돌봐주는 사람이 있어야하는 상태요... 말도 잘 못하고 소리지르고 그냥....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고, 수치심도 모르고 바지도 아무데서나 내리고요 ㅜ 여튼 독립생활이 불가능해요.
근데 어떻게 결혼을 한다고 그러시는건지...
게다가 자손이라니요.... 사실 어머님 계시니까 케어가 되는거지 어머님 돌아가시면 전문기관에 보내야한다고 다들 생각하고있거든요...
어머님은 정말 완강하세요... 본인이 자식낳으면 다 키워줄꺼고 일단 식을 올려서 여자를 데려와야한다고 난리세요. 아들들이 가서 말려도 안들으시고 저희한테 전화하셔서 남편설득을 부탁하시네요...
진짜 미치겠어요... 시어머니 도대체 양심은 있으신걸까요? 다른자식들은 자식아닌가요? 대체 진짜 왜 그러시는지... 요며칠 정말 괴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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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주변에 ㄹㅇ 이제 스벅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