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석 달 뒤면 백혈병 치료를 끝낼 예정이던 6살 어린이가 병원에서 골수검사를 받다 숨졌습니다. 유가족은 병원이 평소와 달리 인공호흡 장치가 없는 곳에서 검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노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6살 재윤이 엄마는 숨진 아들 방을 아직 치우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11월 29일, 백혈병 항암치료 완료를 석 달 앞두고 재윤이에게 다시 열이 나자 한 대학병원으로 달려갔습니다.
의료진은 백혈병 재발이 의심된다며 골수검사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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