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에서 나왔던 유치원졸사
사랑이의 미키마우스사랑은 유전...?
유메아빠와 야노시호 ㅋㅋㅋ
신생아~ 데뷔첫해까지 대방출
고대로 자랐네요ㅋ
시호유전자 힘내! 으리~
초딩 다리길이... 얘 뭐야.. 무서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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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눈팅하다보면
야노시호 일본에서 어느정도 인기있어요? 라는 글을 종종 봅니다.
야노시호 다큐 본 김에 나름 흥미로워 끄적여 봅니다...
모델이 된 계기는
좋아하던 남학생이 잡지모델보고 이쁘다고하여 그 잡지에 실리고 싶어서
플러스, 모델 해보는건 어때?라는 어머니의 한마디에
(2003년 야노시호, 정열대륙 中)
스포츠, 사회, 문학, 기업인 등 각 분야 탑인사들의 삶을 다루는 다큐 '정열대륙'에서
2003년에 모델 야노시호를 다룸
정열대륙 출연은 연예인에게는 성공의 척도라 불린다고...
(20대초반 야노시호, nhk다큐 中)
각 분야 정상에 오른 여성의 성공을 다루는 nhk다큐에서도
2010년에 야노시호편이 방송됨
(46회 FEC Awards에서 수상후 사진촬영 中)
야노시호와
루이비통 멀티모노그램의 무라카미 다카시,
세계적인 런웨이모델 토미나가아이.
그외 수상자로는 칼라거펠트, 지젤번천등이었다고 하니 야노시호가 탑모델은 맞는듯
표지를 장식한 잡지는 그 수를 셀 수가 없을 정도
핸드폰, 맥주, 화장품 등 광고계를 싹쓸이...
여러브랜드와 콜라보 제품출시
야노시호가 입고, 들고, 쓰면 대박.
라디오 디제이, 토크쇼진행, 디자이너 등등 다방면으로 활동한 듯
야노시호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로는
[탑모델], [카리스마모델]. [모델이 동경하는 모델] 등등
그중 '카리스마모델'은 인기모델 이름앞에 종종 붙여지곤 하는데, 그 시초가 야노시호.
전성기시절 센세이션했던 인기와 커리어는 일본모델계의 판도를 바꿔놓았다고 함.
모델이 이정도로 인기있고, 성공 할 수도 있구나.하는...
이전까지 잡지모델은 여배우나 가수 등 연예인이 되기위한 등용문에 불과했는데,
야노시호 이후 전문모델이 많이 등장
(2005년 SMAPxSMAP 비스트로에 출연한 야노시호)
헐리웃스타나 일본의 인기스타가 출연하는걸로 유명
한국인으로는 이병헌, 장근석등의 출연이 있었음.
[삶의 견본], [롤모델]로 많이 꼽힘
외모는 물론, 밝고 꾸미지 않는 성격과 긍정적인 삶의 자세.
그래서 그런 야노시호의 사고방식, 삶의 방식을 닮고 싶어하는 여성이 많다고 함.
1만부면 대히트라는 모델사진집.
첫 출간한 화보집이 10만부를 돌파하며 그야말로 대대히트. 센세이션,
이후로도 화보집, 요가, 미용, 에세이등 다양한 도서를 출간하고 있으며 대부분 베스트셀러
특히 사랑이출산 후 발간한 트레이닝북이 엄청 인기였다고.
40살인 지금도 여전히 패션지를 장식하며
20년째 자신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모습이 참 보기좋음.
20대중반~30대중반 정도까지가 최전성기였던거 같고,
최근엔 패션브랜드 디렉팅, 요가, 자선활동등을 좀 더 심도있게 하면서 이제는 안정기?인듯
심지가 곧고 내면이 꽉 찬 사람인거 같음
재일교포출신의 추성훈과의 결혼으로 많은 비난을 받기도 했으나
모든것을 포용하고 긍정적으로 나아가는 야노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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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 마지막에...
완벽한 사람은 없고, 고민이나 좌절없는 사람은 절!대!로 없어요.
고민이 있음으로 그 이후의 기쁨이나 행복을 제대로 알 수 있달까?
묘하게 잘 짜여있어요.
정말, 늘 생각해요.
너무 잘 짜여있어ㅎㅎ
젠장, 이라고 생각되는 좌절이 있는 대신 그걸 뛰어넘으면
그뒤엔 좋은일들도 잘 준비가 되어있어요.
인생은 늘 배움이라 생각해요.
어떠한 어려움이 생기면 아, 이번엔 또 뭘까?
지나고나면 아~그런거였어? 라고 늘 배우게 되는...
이 말을 시끌벅쩍한 카페테라스에 앉아
해맑게 웃으면서 막 수다스럽게 얘기하는데
참 닮고싶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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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어찌해야할지..
사랑이 짤 올리고 갑니다~ 총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