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이슈에 백조글 넘 예쁜 거 올라와서 보다가
얘네도 수면 아래에서는 발버둥치겠지..? 영상 한 번 찾아볼까
해서 봤더니 유유히 헤엄치는 거야 심지어 어떤 애들은 발 한쪽 아예 등에 올리고 댕김
????
뭔가 해서 영어로 검색하니 나오는 거 없어... 백조의 메타포 웅앵 이런 거 빼고
그래서 한국말로 서치하다가
http://ppss.kr/archives/16366
이 글 보고 무릎 탁 침 밑은 간단 요약 + 추가 자료 조사한 거임
한 기업 CF에서도, 칼럼의 기사나 정치가의 말에서도 사용된
“백조는 물 위에 우아하게 떠 있지만, 물속에서는 쉴새 없이 물장구를 치고 있다”
는 맞는 말이 아님
조류학자로 유명한 윤무부 교수 홈페이지에는 이를 부인하는 글이 올라왔고
백조 촬영한 동영상을 봐도 백조는 빠르게 움직일 때만 발을 움직이고, 물 위에 떠있을 때는 딱히 발을 안 움직여
발 움직이면 수면이 출렁이잖아 그거 보고 판단한거고
백조 중에는 아예 발을 지 등에 올리고 다니는 애들 있는데
체온 조절을 위해서야
https://ww2.rspb.org.uk/birds-and-wildlife/bird-and-wildlife-guides/ask-an-expert/previous/swanslegs.aspx
여기서 그렇다구 하더라
유명한 이 짤 알지?
바로 이 만화에서 나온거야
주인공이 강타자가 되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피나는 노력을 했다 웅앵
이런 식으로 비유하다가 나온거 ㅇㅇ
일본에서는 이미 이 말이 도시전설임이 널리 알려져있다고 하더라
서양에서 저 말 잘 모르는 이유
=
우익 만화에서 나온 거라 서양 창작물에 잘 인용되지 않아서
이 만화가 1960~70년대에 연재됐는데 그 때 세대들이 이게 맞는 줄 알고 읽었고
이후 '어디선가 들은 얘기'로 50년대생들이 만들어낸 텍스트들에 많이 인용됨
그래서 70년대들도 아 이게 맞는갑다하고 또 보고
90년대에는 '고바야시..어쩌고' 하는 만화가의 <신 고마니즘 선언> 에서 저 <거인의 별>에 나온
거짓 백조 이야기를 또 다시 인용하고, 그게 인터넷에서 널리 퍼지면서
현재 백조 수면 아래에서 노력한다 => 정설
이 되어버림...^^
결론 = 인터넷 정보 함부로 신용하지 말고 잘 거르고 우익도 거르자
방사능국 여튼 도움되는 게 없어
문제있어도 엣헴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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