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저같은 피해자가 또 생겨나질 않길 바라며 이 글을 써요ㅠㅠㅠ
저는 휴학을하고 직장을 다니고있는 21살의 여성입니다
저는 안내데스크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매일 유니폼을 치마를 입어야 하는터라 다리가 늘 신경이 쓰입니다...
원래도 털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조금이라도 더 깔끔해보이고 이뻐보이고싶은 마음에...제모를 해왔었습니다.(2주에 한번정도)
그래서 그날도 어김없이 제모제를 사러 갔죠
그런데 원래 쓰던 크림타입의 제모제말고 다른종류도 몇 있더군요..
그중에 눈에 띤게 왁스스트립타입
이렇게 말하면 바로 알아들으실겁니다 그냥 쥐잡는 찐드기같이 생겼습니다
테이프에 끈적이가 붙어있고 다리에 그걸 붙엿다가 순식간에 촥~떼네는 것이죠
한번의 사용으로 간편하게 4주간 매끄러움을 유지할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에 현혹되어
구매했어요 거기다 짧은털까지 깔끔히 제거해준다는 문구...현혹될만 하지않나요?..
그리곤 집에와서 시술을 시작했죠...
처름 사용해보는 타입이라 설명서를 꼼꼼히 읽고 그대로
털이 자란 방향으로 다리에 부착햇져....
그리곤 털이자란 역방향에서 촥촥~뗴어냇쬬
근데 왠걸..............................뗴는 순간빨갛게 달아오르고 피멍이 올라오는 게 아니겠어요????ㅠㅠㅠㅠ
또 그 찐득이는 어찌나 안떨어지던지 안그래도 따가운데 뗴어네느라 고생하고..
첨엔 아무래도 붙였다가 뗴니까 자극때문이겠지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지나면 좀 가라앉겟거니했어요..
근데 하루가 가고 이틀이 가더니...
그 빨갛게 붓고 피멍이 들엇던 자리는 갈색으로 변했어요.......
다리에 익지않은스팸이 얹어져잇던것 같던 제다리는
완전 익힌 스팸이 얹혀잇는것같은 상태로 말이죠...............
놀란마음에 피부과에 갔더니 색소침착이 됫다는 겁니다....
이유인 즉슨,,,그 왁스스트립이 털은 제거 안하고 살껍질들만 다 벗겨낸겁니다.....그리고
살껍질이 벗겨진 그 자리가 자외선이 들어가면서 색소침착이 되버렷다는겁니다..
무엇보다 절망적이었던것은...색소침착은 완치되기가 어렵다는 거엿어요...
몇년이 걸릴지..평생이 걸릴지...모른다..그리고 완치가 될지도 미지수고...
이상태로는 레이저시술로도..어렵다고...경과를 지켜봐야겠다고 하셧습니다
정말 어찌나 충격을 먹엇던지 눈물이 막 쏟아지는겁니다...
제가 만 20살이 된지 일주일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제거해달란 털은 제거 안하고 살만 다 벗겨내버린...이제품....한숨만 나오네요
한참 꾸미고십고 놀러다니고싶은데..............앞으론 자외선에 다리가 노출되면
색소침착 부위가 점점더 까매지기때문에 계속 바지를 입어야 한다네요...
계속 바지..사계절 내내...여름에 땀줄줄나도 바지...
중요한날 꾸미고 치마입고싶어도 바지...............
아니 햇빛보면 안되는 희귀 난치병 환자마냥 하루아침에 이게 무슨일이냐구요..
정말 지금도 멍해요...이 모든게 꿈같고................
저말고도 분명히 저같은 피해자 분들이 있을거에요
정말 여러분도 조심하세요.....제가 사용햇던 제모제..정말 위험합니다...
그리고 샵에서 제모 받으시는분들도 자격증수료하고 시술하는 샵인지도
잘 알아보시고 시술받으세요............................한순간이에요..정말........
막막합니다
지금 그 제모제 회사 Vee*에 수십차레 전화해도 전화 연결안되서
결국 판매처를 통해서 간신히 연결됬는데...
요즘 신종플루때문에 손세척하는 제품을 그 회사가 독점(?)암튼 그회사가
맡아가지고 요즘 바쁘다네요 그래서인지
뭔가 처리도 안되고 보류되어 있었고 제가 참다참다 전화해서
이거 어떻할 거냐고 하니까 보험사에 접수할테니까 기다려보라고만하고...
죄송하다는 말한마디없이 자극에 의한 일종의 피부트러블이신거 같네요 이렇게
정말 차분하게 말하시더라구요
큰회사이고 시중에도 잘 알려져 있는 브랜드라 믿고 사용한건데...어이가 없습니다..
소비자 보호원에도 고소신청하려고 준비중인데
사건 해결되기까지 한달은 기다려야한다고 하네요......대기민원이 많다면서요..
근데 치료가 시급한상태라 일단 사비로 치료진행중이고...
상태는 별로 호전되는것 같진않아요....암튼...
정말 더이상 저같은 피해자 안생기길 바래요ㅠㅠ
당연히 치료비랑 피해보상 받아야하는거지만..
보상을 받아도 원래대로 되돌릴수 없는 제 다리...정말 슬픔니다..
어쩌면 평생 흉이 남아있을지도 모른다네요....
지금 제 주변사람들도 제가 당한거 보고는 그 제모제 안쓴다고 난리법석 ㅠㅠ
다들 저처럼 안되게 조심하세요...
다리좀 보세요..얼룩소도 아니고....참............진짜 보고있으면 눈물이 나요....
전 아토피나 알레르기같은것 하나도 없는 건강한 피부였어요
민감성도 아니어서 어느제품을 써도 부작용 한번 없던...그런..건강한....피부요..
의사선생님이 시키셔서
하루종일 중간중간 보습크림 계속 바르고 약바르고....
진짜 헛웃음이 나와여 이젠....................
민감하신분들도 주위하셔야겠지만...민감성피부가 아니셔도 제 경험을 토대로..
다들 조심하세요......
-
위로해주시고 조언해주시는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하루빨리 이슈화가 되서
저를 비롯한 저같은 피해자분들도 보상받아야하고
더이상 이런 피해자가 생기지 않아야합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권리를 되찾을 수 있게 톡커분들의 도움부탁드립니다...
제발 도와주세요..ㅠㅠㅠㅠㅠ




진한 갈색부분이 살이뜯겨나가고 색소침착된 부분입니다...
저 짙은 색에 맞추어 태닝을 하면 되지 않겟느냐고 하시는 분들고 계신데ㅠ
저부분만 제외하고 태닝하기란 쉽지도 않을 뿐더러
저 상처부위에 자외선이 닿으면 점점더 짙게 색소침착이 되기때문에
자외선에 아예 노출이 되면 안되는 상황입니다...ㅠㅠㅠㅠㅠ

어떤제품이냐고 묻는 분이 계서서 올립니다
제가 사용한 제품입니다.......................
물론 이제품을 사용하시고도 부작용이 없었던 분들도 계시지만...
어떤제품인지 알고싶어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올립니다
저 왁스스트립 모양 그대로 살껍질이 벗겨져나간생각을 하니까 또 눈물이나네요
저는 기존이 저회사 타제품을 사용했었고 부작용이 난적이없었기때문에
믿고 사용한 것입니다.......그리고 판매처에 문의하니까
그제품이 불량품이었을 수도 있다고 하는군요
그 제품만이 불량품이었다 하더라도 저는....피해를 본것아니겟어요..?ㅠ
그리고 댓글 보다보니까 저랑 유사한 부작용나신분들이 꽤 있는걸 보면
그 제품하나가 불량이었던것이라고만 생각하기는 좀 무리가 있는것 같아요
제가 평소에 민감성 피부였더라면 이상황이 이렇게까지 더 충격적이진 않을껍니다..
지금까지 많은 화장품이나 미용용품을 써봤지만 이런적은 처음입니다...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