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대 총선
2004. 4. 15.

'JP' 김종필

노태우 정부 시절,
3당 합당으로 민주자유당 소속이었던 그는
1995년 탈당하여
자유민주연합, 일명 '자민련'을 창당해 이끈다

김종필은 국회의원을 9번이나 해먹으며
9선 의원 타이틀을 차지했고
(김영삼 前대통령과 타이 기록)
10선 의원이 되기 위하여
자신을 비례대표 후보 1번에 넣고
2004년 17대 총선에 출마한다

17대 총선부터는
1인 2표제를 실시한 첫 선거였는데,
지역구 후보 1표를 투표하여
지역구 의원을 선출,
정당 1표를 투표하여
비례대표의원을 선출하는 방식이 도입된 것이다

정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가져가기 위해선
조건이 있었다
지역구 의원 5명 이상이 당선
or
정당 득표에서 3% 이상
두 조건 중 하나 이상 충족시켜야 했다

하지만 자민련은
지역구 의원 4명이 당선,
정당 득표율은 2.82%를 기록
지역구 의원 5명 이상
혹은
정당 득표 3%
의 최저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비례대표 의석을 하나도 가져가지 못했다
10선 의원의 꿈을 위해
자기자신을 비례대표 1번에 넣었던
김종필 역시 낙선

정계 은퇴

자민련이 비례대표를 하나도 가져가지 못하고,
민주노동당이 비례대표를 1석 더 챙길 수 있게 되는데,
민주노동당은 지역구 의원이
2명밖에 당선되지 못했으나,
정당 투표에서 13.03%를 기록하여
비례대표는 8번까지 당선된다
그리고
당시 민주노동당 비례대표 8번은

노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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