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년 8월,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 씨를 살리고자 한 당시 문재인 의원의 단식에 대해 언론은 국론 분열을 조장하고 정치적 이익을 위해 강경 투쟁을 일삼는 사람으로 매도했음.
그러나 언론의 매도와는 다르게 당시 문재인 의원의 진정성을 본 김영오 씨는 생명이 위태로웠던 47일의 단식을 끝내고 병원에 입원하게 됨. 문재인 의원 그제야 자신도 단식을 끝내고 김영오 씨의 병문안을 감.


: 2018년 5월, 이른바 ‘드루킹 특검’의 무조건 수용을 촉구하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김성태 의원이 국회 앞에서 단식농성에 나섬.
언론은 이후 ‘건강’ 운운하며 하나같이 안타까운 사연 전하기에 바쁨.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이나 김성태 의원 측 발언을 실시간으로 경마식 중계하기에 급급.
언론은 이러한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으로 발생한 국회공전, 발목잡힌 민생 추경 등의 책임을 민주당에 추궁하는 중.
단순히 신체적 조건을 보면 단식 당시 두 사람은 성별은 물론 키나 체형도 비슷해보임. 그리고 연령도 비슷함. 2014년의 문재인은 만 60세, 2018년의 김성태는 만 59세.
그럼에도 두 단식에 대한 언론의 평가가 극과 극인 것은 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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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르게 보인다는 나혼산 박나래 장면..JPG


